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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많은건이고.. 개인적으로는 반대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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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현재 시장논리에 따라 대형서점외에는 개망입니다.. <br />
베스트셀러 아닌 이상 대형서점가야 원하는 책이 구입가능하고.. 아니면 아예 온라인주문넣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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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제가 된다면 소비자체가 축소되어 오히려 시장의 파이가 줄어버리는 상황으로 <br />
대형출판사이외에는 그냥 망할거라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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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예로 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법으로 가격을 통제하다니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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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가격을 통제하는 사회가... 어떤 체제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불필요한 여백,<br />
필요이상 양질의 종이,<br />
쓸데없는 양장 등<br />
눈에 보이는 요소들과<br />
눈에 보이지 않는 거품으로<br />
지금의 책값은 30%이상 뻥튀기 돼 있습니다.<br />
구간 할인도 막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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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값 뻥튀기해서 돈 벌 땐 언제고<br />
손해가 생기니 못 깎아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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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프로 할인해도 원래 정가보다 높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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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소비자 가격 있었다고 그 가격에 항시 거래된 것이 아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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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할인이라는 명목으로 무력화 된것이 한두번도 아니고 말입니다.정가제라면 과자같은 구멍 가게에서 취급하는 물품에 한해서나 의미가 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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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얼마나 할인되나 하는 것 정도 확인용.

동대문 뒤 동대문6가인가? <br />
서점골목 가면 정가의 20%정도 하지 않나요?<br />
애들 참고서는 2층에 전문으로 하는집에서 매번 사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서정가제하면 소비가 줄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이미 국내에서 책을 사보는 사람들은 한정되어 있구요. 그 독자들이 몇천원 때문에 한달에 한권씩 혹은 몇권씩 사서 보던 책을 줄이거나 안사보진 안는다는거지요.

ㄴ 애초에 비싸게 만들지 말란 말입니다.

7천원이면 충분할 책을 <br />
언제부턴가 만이천원정도에<br />
맞춰놓고 할인해주는 척 꼼수부리는 게<br />
참으로 어이없습니다...

위에 글 쓰신 장호님 말씀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 동대문 서점가도 예전엔 한 30%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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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했던 컴서적은 취급을 안하는것 같더군요 ..

하나 궁금한게 판매자가 할인을 하면 출판사에서도 일정부분을 부담하나요?<br />
아이들 참고서나 문제집만 해도 한과목에 만원이 넘습니다. 아이 둘 키우는데 정말 부담되죠.<br />
저는 소설 인문 계열을 주로 사는데 정가제를 한다면 도서관에서 대출하렵니다.<br />
제가 구입하는 책은 1년에 100만원 정도 들어가는데 정가제 한다면 포기해야죠.

참고로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동대문서점가는 정상적으로 유통된 도서들이아니고 부도난 출판사의 재고들을 싸게 가져오거나 총판이 부도난 경우 가지고 있던 재고들을 넘긴 그런 도서들입니다.

책은 다양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시장경제에 맞겨버리면 대형화된 몇가지의 책만 출판하게되어획일화 되어버리고 말죠<br />
이건 다른 상품 즉 핸드폰 같은것과는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br />
책은 모든 지식의저장고이니까요

많은 출판사들이 책 가격 정할때 할인될거 미리 계산해서 정하는 것 같더군요.<br />
정가 그대로 주고 사는 사람은 제값 주고 사는게 아니라 비싸게 주고 사는거죠.<br />
오래된 책이나 특별한 경우 아니면 할인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 크기 줄이고 양장본 같은거 없애도 책값 많이 빠질텐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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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크고 무거워서 들고 다니면서 볼수가 없어!!!!!!

멀하든 시작전에 가격부터 현실화 해야합니다..<br />
몇페이지 되도 않는 책들도 정가보면 만원 근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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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창작의 댓가라 지만 너무 지나친 감이 있습니다.

한때 책과 음반을 열심히 사서 듣고 읽었습니다.<br />
근데 흔히 하는 말로 물가는 오르고 내월급은 그대로고 돈 들어갈때는 많은데 은근히 부담되고 갑자기 이게 뭔 사치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책/음반 안산지가 1년이 넘어갑니다.<br />
책은 전자도서관에서 전차책을 보거나 사놓았던 책을 다시읽거나 아니면 도서관에서 빌려봅니다.<br />
책값... 비쌉니다.

- 각 나라의 물가수준을 감안하더라도 책가격은 우리나라가 매우 싼 편입니다. 번역료까지 들어간 외국원전책이 대부분 우리나라에서는 더쌉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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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통제는 책뿐 아니라 여러곳에서 통제합니다. 그리고 정부는 규제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규제안할거라면 정부가 왜 있을까요? 규제가 다 옳은 것은 아니지만 모든 규제 당장 없애봅시다. 우리는 정글에서 살게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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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핸드폰요금 10만원 가

원래5천원짜리 가격 만원 붙혀서 <br />
세일해준답시고 20프로 깎아주면 <br />
그래도 훨 남는 장사아닌가여?;;<br />

ㄴ핸드폰가격과 책값은<br />
공통점이 많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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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비싸게 부르고 <br />
깎아주는 척 하는 일종의 사기수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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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책값은 <br />
부풀려져있다고<br />
출판업계에서도 인정하는 바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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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 페이지면 충분할 책을 <br />
여백많이줘서 3백 페이지로 만들고<br />
양장으로 꾸민다음 <br />
그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정부는 규제하라고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양장본은 글쎄..양장본 쓸데없이 좋아하는 제 입장에선 나쁘지 않은데..판형 쓸데없이 키우는 경우는 분명 좀 아니다 싶고..

책을 종이값이나 인쇄같은걸로 가격판단하시는 분이 많은데 <br />
그러면 음반 Cd같은경우엔 재료비가 얼마나 들어가겠어요 <br />
cd한장 만드는데 재료비는 천원도 안됩니다

ㄴ억지로 고급스럽게 만들고<br />
가격을 상승시키는 행태를<br />
말하는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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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비로만 따지면<br />
이 세상물건 다 비쌉니다.

책을 만들려면 글과 그림과 사진등 원고료를 줘야하는 소프트웨어 인데 인쇄된 종이 하드웨어로 보기때문에 비싸다는 인식을 가지는게 아닌가합니다<br />
저도 책한권 사려면 호주머니 사정부터 생각하긴하는데 <br />
사실 책값이 비싸다해도 돈버는 출판사 얼마 안됩니다

음 저도 뒤늦게 의견을 내자면 언제부터인가 <br />
책의 외형을 화려하게 하고 가격을 올리는 방법이 자주 등장합니다.<br />
해마다 조금씩이라도 (물가가 오르니) 책 가격을 인상해야 하는대 매년 똑같은 내용으로<br />
가격을 올리기 힘드니깐 그런 방법이 도입(?)한것 같습니다.<br />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거품을 빼는 것이 소비자한테 외면당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판만 문화가 아니죠.<br />
어떤 문화도 자본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책값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자, 편집자등의 출판 인력들에게 돌아가야 할 몫이 쓸데 없이 비싼 양장본이나 다른 책값올리기에 돌아가 열악한 수익을 보존하는 수단이 된 것이 씁쓸합니다. <br />
돈으로 환산되는 비용에 비해서는 독서의 이득이 헤아릴 수 없을만큼 큰데, 노력이나 시간등의 비용투자가 어려운 관계로 독자들이 책에서 멀어지는 현상이 안타깝습니다. 사람들이 여유를 가지고 정말 가치있는 것들을 위해서 다소의 노력이 부담스럽

책 값을 규제하는 정부는 "빨갱이" 정부죠. 그런데 그렇게 해서라고 작은 책방을 구해야 한다면 정책으로 시행해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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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책값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분이 뜻밖에 많습니다.<br />
이것은 논쟁거리가 아니라 비교대상이라는 점을 먼저 강조하면서,<br />
외식산업을 생각해보고, 그밖의 일회성 행사에 드는 돈을 생각해보면 책값이 비싸다는 말에 조금은 신중하게 대응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어봅니다.<br />

외서 하드커버 양장본 가격 생각해보세요.

공공 도서관이 더 많이 확충되어야 할 문제이지 책 값 탓 할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은 책 값 무지 싼거에요~~~ <br />
근데 무분별한 하드 커버 대신 소프트 커버로 바꾸면 서로 윈윈 할텐데 말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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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우리나라 자체가 책을 잘 안보는 문화 입니다. 스마트폰을 주로 보죠;;; <br />
그걸 가격 정책으로 방어 하려고 하지 말고 책을 보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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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려면 삶에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문제 인거죠.

주제가 좀겉도는 기분인데요.<br />
원론적으로 들어가서...<br />
지금의 할인제도가 출판사에게는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할인은 유통업체가 알아서 할 일인데 출판업계가 어떤 영향이 있길래(미래의 영향 말고 최근의 과거 및 현재 기준으로) 정가제를 외치는지가 궁금합니다.<br />
혹 유통업체가 할인할때 출펀업체에 일종부분의 부담을 떠넘겨서 그런건지 말이죠.

스마트폰이라 오타가 좀 많네요.

책값이 비싸면 출판사에 조금 더 돌아옵니다.<br />
책 할인하면 출판사에 들어오는 것 조금 늘어납니다.<br />
할인을 하면 그러나 출판사는 공급률을 낮춰줘야 합니다. 서점은 절대로 공급률을 높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할인을 하면, 두 권 나가던 책이 열 권 나갑니다. <br />
모든 출판인이 도서 정가제를 찬성하는 것도 아닙니다.<br />
그러나 곳곳의 중소서점이 살아나기는 해야 합니다. 그래야 큰 유통업체가 가지는 무소불위의

도영님 말씀을 들으니 이제 이해가 갑니다. 마치 대형할인마트의 유통업자 횡포가 관건이군요. 허나 이제의 시기적 분위기를 봤을땐 정가제가 과연 선순환을 가져올까 하는데에 회의적입니다.<br />
인터넷 서점은 다양한 책을 찾아보기에 최적입니다. 저의 경우엔 원하는 책을 정한 후에 구입하는 순서가 아니고 우선 뭐 볼만한거 있나 하고 둘러보다가 구입하게 됩니다. 근데 동네 서점은 이게 불가합니다. 인기 도서 위주만 있거든요. 저는 고전을 좋아하는데

이준열님 말씀이 맞습니다.<br />
저도 정가제한다해서 선순환을 가져올까 하는데 회의적입니다.<br />
동네 서점보다 인터넷 서점이 갖는 매력도 여전합니다. <br />
저는 사실 정가제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잘 몰라요. 당사자인데도요.<br />
그게 저같은 1인 출판사가 관심갖고 힘을 보태고 뭐 어쩌고 할 여지가 없거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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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미 올라간 책값은 다시 내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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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60인치 TV는 미국이 싸다고 온라인 구입하면서 외국 책값 정도는 아는 것도 상식아닐지.. 울 나라 책값은 똥값,, 아니 껌값이죠. 울 나라 싼 것 많죠. 그나저나 자기 집 서가에 꽃혀있는 책과 불법음원, 영상물의 규모를 비교하면 답이 나오지 않을지.. 뭐 어차피 책값이 오르던 내리던 잡지나 학습지, 성공/부동산/투자서 외에는 거의 사는 사람이 없으니 ㅎㅎ 사실 동네 책방이 있어도 캐쉬카우는 저런 책들이라는..

외국보다 책값이 싸죠.<br />
싸니까 외국수준으로 올려야할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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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비정상적인방법으로 올려대다가<br />
지들이 자승자박한 꼴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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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하고 비교하면 머 있어보이는것도아닌데....

도영님이 만든 책을 좀 소개해주세요..어떤책들이 있나요..제 관심사인 자연과학과 역사. 이 분야 책들이 있을까봐서요..

아..그리고 위에도 썼지만 전 왠만한 볼륨되는 책들이 양장본표지 두르는거 좋습니다.^^ 와싸다에 출판인이 계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