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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이라고 해도 정확한 기력이 어떤 기준인지 모르면 대답이 되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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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표현해서 인터넷 바둑에서 3단이라고 하면, 그것도 싸이트에 따라서 상당히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br />
조금 두는 정도이지 전혀 대단할 것은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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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이라면 3단이라는 표현보다는 바둑을 배운지 얼마나 되었는데 그 정도의 기력이<br />
되었는지도 중요하고, 타이젬 같은 곳에서 6단 이상을

요즘은 그래도 상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인터넷 기력이라도 있으니 다행이지만 예전에는 무작성<br />
1급이라고 했을 때, 쉽게 표현한 "동네 1급"은 너무 차이가 크게 났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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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1급이 그 동네에서는 호령을 하면서 7급은 7점, 9급은 9점 접어주고도 바둑을 잘 두는 정도의<br />
수준이라면... 그런 1급들 끼리도 좀 강한 사람을 만나면 3~4점까지 서로 접어줄 정도로 수준의 차이가<br />
많

한국기원 공인 3단인지 모르겠지만 그리 놀랄일은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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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초등 1학년 아이가 18급 에서 1년만에 1급까지 올라 오더군요<br />
제가 가르칠때 18점 접어두고 뒀는데 1년후 제가 3점 두고도 졌습니다

바둑은 끊임없이 수 계산을 해야 합니다<br />
더불어 집 계산도 해야 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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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침착해지고 머리를 계속 써야하니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고 책임감 결단력 등이 좋아 지는거 같습니다

아.. 네 말씀들 감사합니다. <br />
그렇군요.. 몰랐네요... 저는 천재 난줄 알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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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바둑교육을 심각히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바둑을 배우고 싶었는데.... 결국 못배웠는데<br />
아이를 통해 대리만족이라도.. ...TT

어릴 때 바둑을 배우고, 더욱이 아이가 흥미까지 느낀다면 한번쯤 해볼만한 과목인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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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요즘은 워낙 아이들이 다양한 학업에 내몰리고 경쟁적인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으니 아이가<br />
조금이라도 싫어하거나 힘들어 한다면 2~3달 정도만 하고 접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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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만 재미있어 한다면 학업에 크게 부담되지 않는 4~5학년 정도까지는 보낼만한 가치가 있다고<br

신진서를 능가하는 이창호급 기재가 나왔나 했습니다. ㅜㅜ

아이들에게 바둑을 배우게 하는것은 반대입니다.<br />
차분해 진다는 둥 집중력이 좋아진다는 둥 선전을 하지만,<br />
전혀 가당치 않은 돌을 놓는 잡기술 일뿐 인데다가,<br />
상대와 계속 다투기 때문에 어떻게든 거스르고 반발하고 <br />
삐딱선을 타야하는 심리를 만들기 땜시 그닥 안 좋다고 생각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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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서 경로당에서나 필요한 종목으로 생각되며,<br />
어린나이에 불필요한 노력과 시간

그정도면 어린나이에 상당히 잘두는것이지요<br />
100명이 배우기 시작한다면 그런 친구는 한명정도 나올까말까합니다<br />
일단 소질은 있다고 봅니다만<br />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소질만 있다고 다 잘되지는 않더군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