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통삼겹 덩어리를 먹기 좃케 쓸어서
후라이판에 노릇 노릇 브라운 떼깔이 날때까지 열씨미 굽고 있는데
조용히 숟가락 얹는 마눌하 ㅡ,.ㅡ;
우쒸 안묵능다고 해놓고 밥한공기 들고와서 낼름 낼름
양념장이랑 신김치에 쳐묵하고 갑니다.
내가 기운이 항개도 읍어가지고
삼겹살 좀 쳐묵할라 했는데
아무래도 나도 모 을쉰처럼 박카스 언냐에 버금가는
언냐를 항개 꼼쳐둬따가 삼겹살 들고 집 나가서 묵등가 해야지
우체국 언냐는 더망 가버렸고..
울집 근처에는 국밥집도 업꼬 야굴트니아카도 않보이고..
화장품 점빵도 읍고..
칼칼한 목구녕을 뭘로 보링?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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