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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 준것에 대한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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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5 16: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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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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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 준것에 대한 감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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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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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생각 해봅니다.
효를 강조하는 나라에서는.... 참 불경스런 소리지만...
과연 낳아 준것에 대한 감사를 해야 할까요?.....하는
국가가 국민에게 해주는 것보다....
노예나 부품 취급하면서 뜯어가는게 더 많고...
행복지수는 더더욱 낮추고, 삶의 만족도는 더 떨어지는...
고달픈 분위기의 세상에.....
과연 낳아준 것에 대해 감사를 해야 할까요?
근본적으로 자식을 가지고 싶다는 부모의 본능적 욕구(?) 때문에...
낳은 것인데..
고달픈 삶을 사는 아이들... 늘 자살충동을 느끼는 아이들이....
부모에게 감사할 수 있을까요?
역으로 따지면.
부모가 아이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왜 감사하라고 요구하고, 효도해야 한다고 요구하는지....
어려서 공부 못하면.. 내내 화를 내고...
못난 자식이라며 갈구고....(부모의 욕구가 충족안되니)
게다가 성인이 되어서까지.....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전까지.. 안된다...라면서,
자신의 의지대로 살지 못하게 막으며..
이래라.. 저래라.....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자식들이....
정말 부모에게 감사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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