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도덕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남자분이고 체격은 뚱뚱하지도 마르지도 않은 체격에 남자처럼 잘생긴 미남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얼굴에 성격은 아주 좋으셨고 장난기 넘치는 분이었는데.....
이분이 시험을 보고 나서 우리반에 찾아 와서는~~~ 반 장난기 식으로 입술을 이빨로 살짝 깨물은 상태에서 이런 질책을 하셨습니다~~~~
"마호메트가 고난을 피한 것을 무엇이냐 하는 시험문제를 냈는데 어떤 놈이 장난을 쳤어~~~"
"뭐 마호메트 36 계~~~~이놈무 씨끼들이 난 가지고 놀아라~~~"
라며 반 장난식의 화를 내신 기억이 나는데.....헌데 지금도 이 도덕선생님이 이 반 장닌기 어린 주관식 문제의 답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 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죠~~~
지금도 궁금합니다.
정답 처리 하셨나요? 아니면 오답 처리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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