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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피클을 담갔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2-23 22:32:17
추천수 3
조회수   867

제목

양배추 피클을 담갔습니다.

글쓴이

권민수 [가입일자 : 2000-03-31]
내용


간단하게 담갔어요 피클링 스파이스를 사다가 넣으려고 했는데 없어서..



냄비에 물 두컵 설탕한컵 식초한컵.. 단거 좋아해서 설탕 한숟가락 추가 ㅋ



싱거울까봐 소금 세손가락으로 한꼬집 (?)



집에 월계수 이파리가 있길래 하나 넣고 같이 끓여요~~



끓기전에 잽싸게 양배추 자르고 당근 자르고.. 레몬 자르고



하다보니 끓네요~~ 식초물 투입 끝





이제 내일 아침에 냉장고에 넣어놓고 저녁때부터 먹을라구요



위가 안좋아서 양배추를 먹어야하는데 아까도 한참 씹어먹었네요



맨날 밤마다 과자 아이스크림 먹다가 양배추 먹자니 이거이거.. 맛없네요



아~~ 오! 감자 , 오레오 , 프링글스 먹고싶다 ㅜㅜ



한때는 10분만에 프링글스 대용량 뚝딱하고 우유 두컵 마시고 졸려서 빵빵한배 어루만지면서 푹 잤는데 이제 나이도 40 다되가는데 그만 먹어야죠

타오르는 위산이 목구녕을 콕콕 찔러서 기침이 나올정도라서요



이상태님 야식 적당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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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4-02-23 22:38:41
답글

양배추를 삶아 쌈장에 밥을 싸 자셔보세요 . 건강에도 좋고 맛도 기가맥힙니다 ^^

이종호 2014-02-23 22:42:58
답글

돌뗑이 녕감님 ㅡ ,ㅜ^ 문짜 보냈는데 씹으시는군요 ! 낼 종 3서 증심 그만 드시고 싶은겨?<br />
<br />
글고, 민수님.. 건강관리 잘하세요 양배추도 좋지만 제때 식사와 병원 치료 병행하세요..<br />
제 동생이 위암으로 먼저 간 것도 자기관리를 안 한 탓도 있었습니다

고용일 2014-02-23 22:49:21
답글

양배추란게 뭐 먹을때 쬐금은 맛있는데..<br />
<br />
막상 그것만 먹을려면..<br />
<br />
저도 예전에는 제가 양배추를 좋아하는줄 알았는데..아니더군요^^

권민수 2014-02-23 22:55:30
답글

헉.. 위암 무섭습니다. ㅜㅜ <br />
돌땡이님 양배추쌈도 자주 먹을려고요.<br />
용일님 양배추라는게 조금만 부패되도 냄새가 장난이.아니더라구요 <br />
소고기 썩은내랑 비슷하던데요 우웩.. <br />
양배추즙 샘플받아서 먹었는데 오래된 양배추 특유의 냄새가 나서 안시켰어요<br />
차라리 귀찮더라도 생양배추가 낫겟더라구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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