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는 한번의 점프를 제대로 시도하지 않고 건너뛰었으나
전체적으로 여왕의 우아함을 충분히 보여줬습니다.
소트니코바는 도구(깃발)을 가지고 나와서 도구의 효과로 재미를 보려고 했다가
깃발이 얼굴을 감싸기도 하고, 깃발이 스케이트날에 걸려 당황도 하시고....
이어진 연기에서 두번의 점프는 간신히 넘어짐을 면하는 착지를 보여줬습니다.
외워온 안무와 음악의 박자가 어긋나는 부분도 나오고, 마무리도 어설펐네요.
미운털 박혀서 이렇게 얘기하는거 아닙니다. ^^
마오는 실수는 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무대는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