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whathifi.com/review/klipsch-image-x7i
제가 사용해 본 제품이라 강추합니다. 아마존에서도 할인해서 171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What HiFi 에서 2014년도 130파운드 가격급에서 소니 Sony XBA-2iP와 함께 추천받은 제품입니다.
와싸다 회원을 위해 제가 간단한 번역을 해봤습니다. 의역을 하지 않아 과장된 부분은 없습니다. 저는 저음이 꽤 마음에 드는군요. 데논 AH-C100은 좀 붕붕거리는데 이 녀석은 상당히 차분한 저음입니다.
제가 내일쯤 DP에도 지름신 초대를 할 예정입니다.
모든 면에서 제 가치를 다해주는 프리미엄 클립쉬 이어폰
장점
무게감있으면서 디테일이 살아있는 베이스
따뜻하면서도 투명한 미드레인지
차분한 트레블(고음)
앞으로 다가온 무대
단점
약간 비싼 가격 (이건 와싸다 덕분에 해결!)
조금 요란한 베이스
클립쉬는 이어폰을 제대로 알고 있다. 210 파운드 가격의 £210 Klipsch X10i 모델은 2011년도 What HiFi 최고로 선정된 적이 있으며 그 이전 제품 X10은 2008년에 출시된 후로 상위권을 벗어난 적이 없다.
클립쉬 이미지(Klipsch Image) X7i 리뷰: 디자인
클립쉬 이미지 X7i는 X10i의 바로 아래 급으로 그 녀석만큼 고급스럽지는 않더라도 클립쉬 디자이너가 딴전 안 피우고 제대로 해낸 것은 분명하다. 꼬이지 않는 국수가락(anti-tangle) 케이블 중간에 큼지막한 버튼 3개짜리 리모트 컨트롤(사실 좀 크긴 하다)이 달려 있고 그 위로 올챙이 모양의 인클로저가 있다.
상자 안에는 일반적인 실리콘 팁들이 다양하게 들어 있는데 심지어 아기에게도 맞을, 작은 것도 들어있다. 그리고 클립으로 옷에 고정시켜 케이블의 마찰음을 줄이고, 비행기 좌석에서 사용할 수 있는 2핀 커넥터도 있다.
클립쉬 이미지 X7i 리뷰: 음질
Hepcat의 흥겨운 No Worries을 듣자마자 통통튀는 재미있는 음악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무대가 앞으로 다가오지만 주파수 대역폭 전체에서 균형이 잘 잡혀 있다.
저주파 대역은 무게감이 있다. 베이스가 풍부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고 X7i의 장점이 잘 살아있는 부분이다. Van Halen의 Runnin’ With The Devil을 들으면 베이스 기타 줄의 튕김을 느낄 수 있으며 Bebel Gilberto의 Samba a Bencao의 풍성한 더블 베이스 음이 제대로 들린다.
매우 복잡한 구성을 들을 경우에 베이스가 좀 시끄러워지는데, 그 정도 말고는 단점이 없었다.
미드레인지 대역에서는, 따듯한 목소리 뿐만 아니라 심지어 입 모양까지 떠오른다. 타악기 음은 이 가격대에서는 더 이상 바라는 것이 무리일 정도로 실제 음을 들려준다.
트레블도 차분하며 분명한데, 미드레인지와 잘 어울리고 어쿠스틱 기타, 심벌즈, 작은 북의 찰랑거리고 탁탁거리고 쏴아하는 음 그리고 보칼이 투명하게 들린다.
제조업체가 디테일을 살린다고 고주파 대역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는데, 클립쉬는 차가운 음이 되지 않는, 아주 좋은 정도에서 그치고 있다.
클립시 이미지 X7i 리뷰: 결론
정말로 클립쉬 제품이 마음에 든다. 모든 부분에서 제 성능을 내준다. 디테일, 다이나믹, 주파수 균형, 착용감까지 나무랄 데가 없다. 베이스가 좀 더 차분했으면 하는 정도만 제외한다면 단점을 찾아보기 힘들고, 당연히 별 5개를 받을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