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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제는 업체 난립도 문제 아닐까 싶은데요.<br />

제가 다니는 회사의 면허업체가 IMF전에는 300개 정도였다가 터지고 1000개 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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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 업체가 망하면 그만둔 사람들이 나가서 두세개를 차린거죠. 그냥 문서상으로 신고만 하면 되니까요.

아무리 문서상이라고 해도 입찰해서 커미션 먹고 다른 넘체에 넘기고 하는 식의 운영 업자가 700 개 늘었다면 뭐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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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 조건 강화와 실사해서 페이퍼 컨퍼니의 경우는 허가 취소를 하는 것이 대한민국 발전에는 도움이 되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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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경쟁도 한몫했으리라 봅니다...*&&

부실 공사 예를 들어 드릴께요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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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건설사에 2억에 캐노피 3동을 발주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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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는 시공사에 1억에 하청을 주었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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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는 다시 하청업체에 8,000에 도급을 주었습니다.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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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사가 중간에 스텐레스로 바뀌고, 더군다나 하청업체 금액도 이런 저런 이유로 6,000 까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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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입찰제의 폐해에 대해 공감합니다.

최저가도 그렇지만 도급 계약도 ... 이건 너무 심해요 -_-;;;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죠...원청에 하청에 하도급.<br />
그리고 무조건 단가 후려쳐서 싸게 발주하려는 발주처....(가장 나쁜놈들.....)

원 발주체에서 80~85% 낙찰가까지는 그래도 할만한 단가이지만,낙찰가 수주한 시공사에서 다시 재하도급에서 최저가 하청이 문제이지요.

적정가입찰가....해도 최저공사비로 공사를 하는 것 때문에 최저가 입찰가로 하는데, 문제는 적정가이든 최저가 이든 사람이 맘 먹고 하는건 막지 못하더군요..........제가 보기에는 하청의 문제보다는 건설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 있어서 사회적인 시스템이 그렇게 된게 더 큰 문제같습니다.......남들 다 그렇게 하는데 나만 독불식으로 해봐야 별 소용없다는 식.......

최저가 입찰은 사실 문제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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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 재하청으로 인한 공사 단가의 몇번의 하락과 <br />
그것으로 야기되는 부실을 제어하지 못하는 감리의 문제인가요?

IT도 마찬가지더군요, 삼성전자 발주내면 삼성SDS에서 띵가먹고 전달...<br />
문제는 그래도 할려고 하는 업체들이 널림...

안성근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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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건설관련 업종의 도급단가가 예전보다 많이 내려가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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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셈(단가산출의 기본)의 적용기준이 많이 하향되었을뿐아니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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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단가제도(과거 동일공종 시공을 위해 실제 투입된 단가)가 도입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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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단가에다가 입찰을 보는 형국이다보니 원도급사의 도급단가 자체가 많이 내려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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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낙찰해도 또 띵겨먹죠... 그저 감리가 최고에요.. 말 안통하는 외국감리 시키면 시공 잘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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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청으로 단가 낮아지면, 시공자 폭망이나 야밤도주 ㅋㅋㅋ

최저가 입찰제도 보다, 하도급 보다 더 커다란 문제는 우리나라 건설족들의 썩어빠진 마인드에 있을텐데요?<br />
정상적으로 공사해서는 남지 않을 공사를 죽자 사자 하려는 이유가 처음부터 부실 공사를 전제로 해서 남겨 먹겠다는 썩어빠진 생각 때문 아닌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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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민주당의 정치가들이 썩었다 썩었다 해도, 우리나라 건설족과 비교하면 그들은........청백리임!!

따라서, 건설족들은 새누리 욕하면 안됨.ㅎㅎ

건설족들 썩어빠진 마인드는 왜 생긴거죠?

제가 건설족이 아니라서 디테일 한건 잘 모름요.^^<br />
그치만 누가 그러던데요.<br />
일본놈들이 일제 시대에 한국인들을 집단 쇄뇌 시켜서 몽조리 썩어 빠졌다고요.<br />
건설 회사 다니는 친구 말 주워 들어보면 한심하단 생각이 절로 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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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에겐 더도 안바랄 테니깐, <br />
일제시대 때 일본놈들이 식민지 반도땅에 건축했던 고정도 수준 만큼만 이라도 해다오.<br />
어떻게 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