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이 올라왔길래....문득 십여년 전 일이 떠오르네요...
회사일도 꾸리하고 개인적으로도 답답하던 차에 김창욱 선생님께서 저의 사주를 봐주셨는데 당시 돌이 지났을까나 큰 아들 하나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내년에 자녀운이 있다고 하시더군요...역술인이던 무속인이던 자녀에 대해 콕 찍어 들은 기억이 없었는데 정말 어쩌다 보니 둘째를 갖게 되어 딱 그 해에 딸내미를 얻었습니다..
덕분에 딸내미 이름도 선생님께 부탁하게 되었지요..
50살부터 잘 풀릴거라고 하셨는데...정말 그 전까지는 안된는 모양입니다..ㅠ,.ㅠ
제가 경험한 사람들은 과거도 그다지 잘 못맞추지만, 앞 일을 맞춘 건 김창욱 선생님이 유일하십니다.
하도 오래 전 풀이라 당시 프린트한 종이가 어디로 갔는지 행불상태입니다...요즘도 답답함이 하늘을 찌릅니다...선상님~~한번만 더 도와주이소~~
사족: 2010년인가 암튼 엄청 추웠던 한겨울, 지인의 소개로 용하다는 고딩 무당을 찾아 갔는데 이름과 사주도 묻지 않고 자리에 앉기도 전에 장가 안갔지요? 하는 통에 돈 날렸구나 하는 점괘가 탁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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