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엔 명백한 인재인데.. <br />
항상 그렇지만 무슨 큰 사고 한 번 나면 모든 걸 뜯어 고칠 듯이<br />
지랄 하다가 며칠 지나면 도루묵.. 항상 반복되어 왔지요.<br />
소를 잃었으면 외양간을 고쳐야 하는데 이건 뭐 그때만 잠깐 고치는 척하다가 끝..<br />
거기에 안전불감증은 항상 끼어있고요<br />
전형적 후진국의 형태입니다.
조금 아쉬움이 있는정도는 아니지요 <br />
설계도나 현장을 직접 보진 않아서 정확히는 판단을 못내리나 <br />
매체들이나 웹상의 자료들을 통해 보니 건물의 크기에 비해 턱없이 얇은 철골들이며 확실하진 않지만 <br />
흔히들 사용되는 천정의 트러스구조물도 않보이네요 머 만약 있어봤자 얇디얇은 구조였겠지만요 <br />
암튼 저런 구조물들은 비닐하우스들에나 적합한 구조물로 보입니다
인재는 맞습니다만, 건물의 구조적인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br />
구조계산시 적설하중에 대한 고려가 있습니다만, 남부지방일 경우 보통 50~60kg정도를 봅니다.<br />
(이 기준치는 건축구조기준에 있습니다. )<br />
구조기준 예상 적설량보다 훨씬 많이 쌓이고 게다가 비까지와서 습윤적설이 되버려 하중이 기준치 보다 훨씬 더 많이 받게 되니 못견딘듯합니다.<br />
저 건물이 제대로 설계되고 적법하게 시공되어 졌다는 전제하
ㄴ아, 예 ..뉴스를 보니까요 4년 간 안전점검을 한 번도 하지 않았고<br />
지붕이 50센티의 눈을 견디는 힘을 가졌다고 하는데 사고 당시 70센티의 눈이<br />
쌓여 있다고 나오더라고요 그런데도 그 많은 인원이 들어가게 했다는 거 자체가 <br />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