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우리 밤비는 저와 같이 음악 들었습니다.<br />
그런데 지금 단비는 음악을 별로 안좋아합니다.<br />
그래서 제가 오디오 스위치 올릴려면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br />
오디오 끄면 와서 검사합니다.<br />
아빠가 오디오 껐는지 앰프 앞에서 소리 들어보고 꺼져 있는거 확인하고 거실 소파에 올라갑니다.<br />
같이 들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몇일전 당신은 강아지를 키우면 안됩니다 라는 프로그램을 ebs 에서 보았는데<br />
진짜 강아지 입양에 대해 아주 조심해야 겠더군요. <br />
저두 2마리 기르다 15년 만에 한마리 하늘나라 보내고 이제 한마리 남아있는데 <br />
강아지 입장에서 보면 인간이 귀엽다고 강아지 입양하는 것이 무척 힘든 일인걸 알았습니다.<br />
<br />
그리고 입양시 반드시 가정견 중에서 제 어미랑 60~70일 이상 생활 하고난
오디오에 대해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br />
실내견 중에서 온순한 견종을 브리딩하시고, <br />
어릴 때 훈련을 잘 시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br />
<br />
제 말티즈는 제 오디오에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았답니다.<br />
낮에는 혼자 있음에도 말이죠.<br />
<br />
다만, 소형견 이상의 중형개가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br />
사냥개에 속하는 코커스파니엘이나 슈나우즈, 비글.. 혹은 그 이
저도 멍멍이들이 제일 걱정이 되드라구여. 숫컷들은 한쪽 다리 들고 영역표시하는 습성이 있어서요.<br />
그래서 스피커 처음 셋팅하고 훈련을 시킵니다. 그건 니꺼 아니고 내꺼라는...ㅋㅋ <br />
멍이 호기심에 가까이 가면 볼륨을 엄청 높입니다. 꼬랑지 내리고 도망갑니다.<br />
요놈이 조금 있다 다시 기웃거립니다. 그럼 다시 볼륨 엄청시리 쾅쾅....<br />
한 서너번 하면 거기다는 오줌 안 쌉니다.<br />
멍들은 오
아파트에서 골든레트리버와 비숑 두마리를 10년째 키우고 있지만 <br />
오디오와 강아지들 아무 관계 없던데요. ^^<br />
10년전에는 큰 개를 무서워 하던 주민들도 이제는 먼저 손을 내밀곤 하네요.<br />
짖음과 배변등만 훈련이 되면 아파트에서 키우는게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br />
우리 아파트는 거의 두집에 한집꼴로 집에서 강아지 고양이등을 키우더군요.
꼭 끝까지 책임 지실 각오로 키우세요 ^^<br />
그리고 사료애기만 하나 해드리고 싶네요<br />
사료도 등급이 있습니다 <br />
동네슈퍼에서 파는 싸구려 사료는 그냥 부산물로 만든겁니다 <br />
꼭 네이버지식쇼핑에서 "개사료" 상위에 있는 제품들중에 먹이시길 바랍니다<br />
그런건 부산물로 만든건 없습니다 대부분 살코기와 제대로 만든 사료들입니다<br />
전 비글 키우는데요 절대 키우지 마시길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