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옴니아 쓰다가 아이폰을 첨 봤을 때의 느낌은 불편하다 편하다의 정도 였다면
윈도우 쓰다가 맥북 쓰니 캬~ 하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같은 오피스도 이렇게 미려해질 수가 있구나 하는거죠,
혹자는 얘기할겁니다. 윈도우에서도 이렇게 할 수도 있다고~
근데 살다보니 이렇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알게되는데 그게 바로 창조의 고통이더군요.
맥북을 써보니 그동안 폴더 구조에 익숙해진 제가 다시 적응기간이 꽤 걸렸고,
프로그램 설치 시에 좀 달랐던 부분이 이렇게 편하구나는 걸 느꼈고
다만 10여년전에나 써봤던 한영전환 시 shift와 space 누르는 방법은
영 적응이 안되어 키리맵이란 프로그램으로 윈도우랑 똑같이 해놨습니다.
잘라내기가 없는 대신 이동이라는 똑같은 개념이 있는데 단축키를 하나를 더 눌러야 해서 불편합니다.
활성된 창의 위에 해당 프로그램의 메뉴가 뜨는 것도 생소하네요
맥은 항상 폐쇄성의 예로 얘기됩니다만 맥으로 할 수 있는 범위를 이해하고 시작하면 크게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홈공유를 통해서 아이패드로 듣고 싶은 음악을 너무 쉽게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은데
다만 그 가운데에 있는 애플tv가 비트퍼펙트 지원을 안해서 좀 의아하네요.
영화도 무선으로 볼 수 있는데 1080p를 무난하게 지원을 합니다
윈도우는 니네가 알아서 해라는 느낌이고 뭐가 딱 떨어지게 없었다고 하면
맥은 왠지 이렇게 쓰는거니까 요렇게만 써 그런 느낌이랄까~ 뭐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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