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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집은 괜찮은 곡이 꽤 있었던거 같고..개인적으로는 그닥 대단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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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신글은 공감되네요..

그때 본방으로 방송보고 있었는데...심사 위원들이 대부분 혹평했어요...그자리에 전영록도 있었죠...

그때 심사위원들 자료화면 나올때마다 쪽팔리겠더군요 ~ 그리 혹평을 했는데 ㅋㅋ<br />
30대중~후반에선 전설이죠 ~ 지금도 소장하고 잘 듣고 있습니다 ~ ㅋ

그 방송을 본 시청자하고 심사 위원들이 정 반대의 평을 했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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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단히 매력적으로 봤는데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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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은 심사평을 유보 했었습니다.<br />

저도 그 방송 봤지만 엄청난 혹평의 연속이었죠.

그때 혹평은 지금도 생생하더군요. 요즘 그런 유사 프로그램이 많던데, 그 심사위원들이 정말 그렇게 평가할만한 실력을 가졌는지 의문이더군요. 박진영이 고음이 어쩌구 하는 것을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던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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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는 음악적으로 평가는 유보하고 싶구요. 그 당시 참 독창적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요새는 다 똑같아요.

음악성만 가지고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다는 것은 불가능 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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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는 대중성에서 최고였닥 생각해요.그당시 트랜드를 만들어 냈으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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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노래중에서 "섭씨 100 도 " 라는 랩 트로트도 나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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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짜집기 노래... 당시 인터넷이 활성화 되어 있었다면 서태지는 성공 못했을 듯..<br />
음악성은 뭐라할만한 것이 없는데, 당시 대중의 무지를 잘 이용해서 표절곡으로 성공을 한<br />
대표적인 케이스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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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처음 성공이후에 다른 음악성을 보여주기라도 했으면, 인정받을 수 있었을텐데,<br />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표절의 연속이었죠. 성공했던 공식을 그대로 사용해서 표절해서

짜집기라도 제대로 하면 인정받는 것이,,,, 예술쪽이죠.^^<br />
저두 영철님 말씀 처럼 대중성에선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br />
요즘도 가끔 듣네요...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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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출현은 우리 대중 음악을 밑바닥에서부터 흔들어놓은 가장 큰 사건임에는 틀림이 없죠.<br />
하지만 저는 그들의 출현이 우리 대중 음악의 다양성을 촉발시켰지만<br />
20여년이 지난 지금 획일성으로 종지부를 찍게 만든 결정적 계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br />
결국 대중음악의 전체적 흐름에서 본다면 오십보 전진 백보 후퇴가 아닐까 합니다.

여러가지 가정을 뒤로하고(개인적으로는 그런 가정들하고는 반대생각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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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이들의 노래에 열광했던 많은 인간, 공간, 시간들이 있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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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안곡으로도 대중을 매료시키는게 대중음악이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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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매료됨 속에서 참으로 행복했었습니다....20대 초반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없었으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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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가수들의 노래들로만 살았을 생각하면 깜깜합니다..

우리 대중음악의 획일적인 흐름에 대한 책임을 서태지와 아이들에게서 찾기보다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성공전략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극대화한 SM 등 연예기획사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SM, HOT.....동방신기...소녀시대 <br />

당시 방송을 실제로 보면 "전영록"의 심사평은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br />
훗날 서태지가 영웅시 되고 나서 전영록을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됐지만,<br />
비판받을 정도로 서태지가 노래를 잘한 것도 아니었고요~<br />
실제로 우리나라에 랩을 젤먼저 성공시킨 가수는 "현진영"이라 봅니다.

당시 전영록 심사평이 고개를 갸웃 거리면서 매우 조심스럽게 뭐라 평할 수 없다고 했어요.<br />
뭔가 충격을 먹은듯 이게 뭔가~ 하는 곤혹스런 표정이 지금도 기억 납니다.<br />
후속곡들은 뭐가 뭔지 도통 모르는 노래들로 저에게는 단지 난 알아요 로 돈 많이 번 억세게 운좋은 애들.<br />
삼십쯤 됐을땐지....더운 여름철 뻐스칸 안에서 들은 난 알아요는 정말 신났었는데,..ㅎ<br />
한참 지나서 그게 표절로 밝혀져서 뭔가

훌륭한 예술가가 아니라 훌륭한 비즈니스 맨 이죠....

예술가보다는 사업가, 그것도 허술한 틈을 타서 사기성있는 비즈니스를 했던..<br />
당시로선 획기적으로 미국에 직접 가서 국내에 미처 알려지지 않은 곡들을 짜깁기해서 팔아먹고 또 출국해서 짜깁기하고 하다 적당한 때 치고 빠지는 환상적 사업 감각을 보여줬죠.

천승환님이 마침 같은 얘기를 올려 주셨네요^^

저는 서지원 씨가 자주 생각나더라구요..

얼리 어댑터<br />

와사다라는 곳의 다양성은...가끔 씩....당혹한 감동까지^^ 주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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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른 시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지는 몰랐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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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방송은 봤었는데 머뭇머뭇 했지만 전영록은 이건좀 아닌것 같다라는 뉘앙스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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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혹스러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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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응답하라1994에 나왔서 리메이크 되는곡들도 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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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저는 열혈팬은 아니지만 문화대통령이 맞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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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가수를 하나만 꼽으라면 조용필이지만 둘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조용필과 서태지를 들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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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에 더 트랜드를 바꾼게 누구냐면 서태지일지도....

조용필과 서태지? 마이클의 문워커 서태지의 회오리춤 조용필은 스팅쯤 될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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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에 영향을 더 미친건 서태지가 맞죠..<br />
서태지 에서 엑소 까지 확실한 장르 음악을 구축했으니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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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를 30대에 접한분들 에게는 조용필이 승자일꺼구요 서태지를 10대에 접한 저같은 사람에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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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은 그냥 그래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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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를 10대에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