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기 1분전 급히 도착한 딸의 얼굴을 보고 안도를 하더니 영화처럼 가버렸습니다.
참 밝고 재미있었던 녀석인데 이제는 사진과 영상으로 밖에 볼수없다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저랑 20대를 같이 보낸녀석...같은 집에 장가를 간 별난인연..
이제는 저멀리 보내니 그리움과 원망만 가득합니다...
잊어야 하는데 문득문득 생각이 나서 자꾸 울음만나고 처형과 조카 와 다른 가족들은
저만보면 친구 이자 동서였던 인연때문인지 자꾸만 저를 붙잡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보내야 하는데 참 보내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회원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특히 변원근 사장님 전화주시고 이것저것 신경써주셔서 참 감사드렸습니다...화환까지도 신경써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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