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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묻고 왔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2-17 14:16:27

추천수

조회수 1,874

제목

친구를 묻고 왔습니다.

글쓴이

신광성 [가입일자 : 2001-11-21]

내용

돌아가기 1분전 급히 도착한 딸의 얼굴을 보고 안도를 하더니 영화처럼 가버렸습니다.

참 밝고 재미있었던 녀석인데 이제는 사진과 영상으로 밖에 볼수없다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저랑 20대를 같이 보낸녀석...같은 집에 장가를 간 별난인연..

이제는 저멀리 보내니 그리움과 원망만 가득합니다...

잊어야 하는데 문득문득 생각이 나서 자꾸 울음만나고 처형과 조카 와 다른 가족들은

저만보면 친구 이자 동서였던 인연때문인지 자꾸만 저를 붙잡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보내야 하는데 참 보내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회원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특히 변원근 사장님 전화주시고 이것저것 신경써주셔서 참 감사드렸습니다...화환까지도 신경써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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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2014-02-17 14:17:56

좋은곳 가셨으리라 믿고 열심히 사시길..<br />

정우철

2014-02-17 14:22:53

이제 좋은편한세상에서 지켜보고 계실겁니다

전성일

2014-02-17 14:23:31

90년 초반에 x알 친구를 보냈는데..가슴한켠에 계속 남아 있어요..어디 가지 않고요..아마도 오랜시간, 또는 평생 가슴 한켠에 남아 계실 겁니다..

이승규

2014-02-17 14:24:1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 />
<br />
그리 길지도 않은 인생이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지욱

2014-02-17 14:29:36

먼 길 갈때는 꼭 보고 싶은 사람 볼 때까지 기다리다가나 봅니다.

최인규

2014-02-17 14:30:4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수영

2014-02-17 14:36:4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 />
<br />
요 며칠 왜 이리 많이 올라오는걸까요? ㅠ.ㅠ

tom0360@naver.com

2014-02-17 14:37: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 />

노승민

2014-02-17 14:39:15

이상하게 타인의 죽음이 멀게 느껴지지 않는 요즘입니다. 잘 살아야지...라고 막연하게만 생각하는데...쉽지는 않네요.

이유성

2014-02-17 14:41:49

힘내세요.

안성근

2014-02-17 15:02:35

고생하셨네요. <br />
<br />
부디 좋은데 가시기를 빕니다.

정영순

2014-02-17 15:12:27

수고하셨습니다.<br />
아무쪼록 마음 잘 추스리시고 꼭 힘내시길 바랍니다.<br />

이종호

2014-02-17 15:17:43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강희석

2014-02-17 15:32:21

이게 무슨일이래요..요즘 게시판에 부고글이 많이 올라오네요...<br />
고인의 명복을 빌며,..힘내세요

권태형

2014-02-17 15:36:34

토닥토닥...<br />
힘내세요.

권찬주

2014-02-17 15:41:17

친구이자 동서이셨으면 힘드시겠네요...<br />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br />

임기현

2014-02-17 16:17: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두호

2014-02-17 16:40:30

마음 고생이 더하시겠습니다.<br />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합니다..<br />
고생하셨습니다.<br />

석희준

2014-02-17 17:11: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문성철

2014-02-17 17:18:3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홍승표

2014-02-17 17:58:2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권혁훈

2014-02-17 18:02:2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국진

2014-02-17 18:24:44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9년전에 먼저간 친구놈이 생각이 나네요ㅠ.ㅠ<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성구

2014-02-17 18:38: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성호

2014-02-17 19:03: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재석

2014-02-17 19:11: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황지현

2014-02-17 19:17: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병주

2014-02-17 20:52:44

미망인 위로 해주시고 <br />
조카들도 많이 챙겨 주세유.<br />
친구이자 동서인 <br />
필자에게 모든걸 맡기고 떠나니 마음 편히 가셨을 겁뉘돠.<br />
ㅠ.ㅠ

loveminy@gmail.com

2014-02-17 23:09:55

어찌 그런 인연의 분이...<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llscale@daum.net

2014-02-17 23:18:06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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