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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주전자로 따라주는 깍뚜기궁물을 부어달라고 했나요?

몇 년전에 업무일로 남은 시간에 맛이 끝내준다 해서 찾았는데 ,<br />
유명세에 비해 실망한 집으로 손가락에 꼽게 되었습니다. ㅎㅎ

어릴 때 먹던 국물맛이 그대로 나는 집이죠.. 그래서 약간 누린내도 나지만 저는 좋습니다. 소금만 조금 넣고 그냥 먹습니다.

곰탕이면 곰고기 들어가나요<br />
아니면 가짜 곰탕인가

음식은 맛도 좋아야 하지만<br />
충분한 서빙을 받아 가면서<br />
분위기 있게 먹어야 함뉘돠.....~.~!!

음식은 맛도 좋아야 하지만<br />
충분히 익혀 천천이 드셔야<br />
츠자도 만족하고 좋아함돠.....~.~!! ( 19 )

파뜸뿍 넣고 , 깍꾹 부어먹으면 시큰 얼큰하고 정말 천상의 맛이죠.<br />
하도 유명해서 일본인 중국 동남아 관광객도 엄청 많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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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원래 지금 명동점이 원조라던데, 역삼동에 있는것도 직계가족이 하는거지만 <br />
가족끼리 서로 분점내면서 의가 상해서 사이가 안좋다는 예기가 있더군요.

아 그리고 여기 하동관에서 죽 내려와서 외환은행 앞 지하도로 대각선으로 관철동으로 건너가서<br />
골목으로 들어가면 넓지만 허름한 한옥집에 한우젖부위의 고기로 전골을 해서 파는 엄청 유명한<br />
집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그 고기전골에 만두도 넣어서 끌여먹으면 정말 맛있었는데<br />
몇년전 후배랑 오랜만에 들려보니 가격이 후덜덜하게 올라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돌뎅이 할방은 허겁 지겁 먹다<br />
발라당 한다구 소문 다 났능대<br />
주옥 가튼 댓글에 왜 초치능겨.....~.~!! (19)

L 그림의 떡말고<br />
장어좀 4주세유.<br />
ㅠ.ㅠ

ㄴ<br />
딸래미 졸업 회식에 초대 안해 싫씀돠....^.^!!

성철님이 말씀하시는 곳이 공평동 이문설렁탕 인 듯 합니다. 예전에 이남장도 꽤 괜찮게 했었는데 프랜차이즈화 되니 그렇더군요. 오랫동안 맛의 대를 잇고 꾸준히 유지 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 같습니다.

아 민재님 이제 기억났는데 그집 이름이 남포면옥입니다<br />
북한식 요리라는데 어복전골 이라는 야채와 양지머리 유선 버섯등을 놋쇠전골에 끌여주는 메뉴가 기가막히죠<br />

삼각동에 있을적 종업원 남자가 놋그릇곰탕국물에 엄지손가락이 담긴상태로 상에 내려놨는데 그땐 그냥 먹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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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꾹주세요!!! 노란주전자에 빨강깍뚝이국물

말씀하신 건 남포면옥 어복쟁반입니다.

전 20에 공기밥 국물 추가로 먹습니다,,,그정도는 드셔야 곰탕 한그릇 먹었다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