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서 만난 첫번째 친구.
20대의 추억을 누구보다도 많이 나눈친구.
처형과 친구 그리고 저 셋이서 대학생활을 같이 즐겼던...
크리스마스때 언니 따라나온 고등학생이었던 집사람...군 제대후 첫출근때 프로포즈 해서 결혼까지...
처형과 동서 와 저 는 같은과 친구였죠.
14년전 교통사고로 목 아래로의 마비로 폐에도 문제가 있어서 할수있었던건 숨쉬는것과 어눌한 말한마디...
목도 가누지못해 고개도 돌리지 못한체로 14년을 살다가 방금 사망했습니다.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너무 슬퍼서 이글이라도 써야 조금 나을것 같습니다...
이제 병원에 가보려 합니다...자신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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