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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들어 어머니에게 들었던 지역에 대한 내용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2-13 11:52:26
추천수 3
조회수   1,244

제목

어렸을때 들어 어머니에게 들었던 지역에 대한 내용이.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우리 어머니가 한나라당 당원이었던데다가 그당시 성향으로 인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대체적으로 "전라도는 빨갱이다" "도둑을 잡고 보면 전라도 사람들이더라" 라는 얘기였습니다.





아 이런 얘기도 하시고는 했었는데 "전라도 여자들 손버릇 안 좋더라" 뭐 제 경험도 아니고 어머니도 일부는 경험한 것이고 일부는 몇다리 건너서 들은 얘기일것으로 생각되는데 경험의 일부가 전해지는 거야 뭐 어쩔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헌데 제가 20 대를 넘어서면서 경험해 본 전라도 사람들의 성향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몇 부류가 있는데~~~





"성질 지랄 맞지만 자신의 일은 확실히 하는 뒤끝없는 사람" 이라는 것과 "싹싹한 전라도 아가씨 "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는 전라도 사람에게 뒤통수 많이 맞았다고들 하는데 저는 그 반대 결과를 가져오게 되더군요.





경상도 사람들에게 뒤통수를 맞는 경우가 많고 그들에게 말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요즘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들 나름대로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는 의심을 저 버릴수 없으니까요.





앞에서는 생글되면서 웃고 있지만 뒤돌아 서면 전혀 다른 결과를 불러온다는 것을 말이죠.





내 고향에서 조차도 경상도 사람들에게는 말 조심해야 하는 부류중 하나로 저는 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경상도 사람에게 한 얘기에 대한 반응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경상도 사람의 반응을 보면서....경상도 사람들끼리 뭔가 네트워크가 있다라는 결과에 대해서 참 무서운 지역 특성이다라는 정의를 하게 되니까 말입니다.





자신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인데 그걸 넘어서 자신들의 조그마한 이익을 위해서 지키기 위해서 구성하는 네트웍은 사회를 좀 먹는 행위라고 저는 정의 합니다.







저는 박정희씨가 왜 그렇게 극과 극을 오가는 행위를 했는가 또한 왜 경상도 출신들은 절대적으로 박정희를 옹호하는가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진봐가 있었는데 그 지역 성향으라고 요즘은 정의하는 편입니다.





우리 지역에서만 봐도 지역 편견에 대해서 전라도 사람들이 매도를 많이 당했지 경상도가 매도 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라도 사람들에 대한 편경이 생겼지만 사람 하나 하나를 상다하다 보니 전라도 사람보다는 경상도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마음속에 들어 앉기 시작하네요.





각 지역마다의 특성 분명히 존재한다고 보는 편인데 얼마나 사람들에 부정적이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주냐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보는 편입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어떤 행위도 용납할수 있다는 생각이 만연한다면 어느지역 출신을 막론하고 자신들의 출신 지역에 먹칠을 하는 결과를 불러오겠죠.





조용히 무난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가장 쉬우면서도 어렵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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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4-02-13 12:00:20
답글

진영철님께서 쓰신 이런 글들도 지역감정을 촉발할 소지가 될 수 있습니다.<br />
전 서울 토박이 이면서 서울을 떠나 직장생활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만 사기치고 뒤통수치고 하는데는<br />
서울 지방 이거 없었습니다...<br />
가장 무서운 것은 가장 가깝다고 느낀 친인척들에게 뒤통수 맞는 거였습니다. <br />
제가, 저희 부모님들이 살아오면서 겪은 겁니다. <br />
<br />
과거 직딩시서울 본사에서 근무를 해서

daesun2@gmail.com 2014-02-13 12:06:17
답글

제가 사회 경험이 많다면 다른 결과를 나올수도 있지만 현재까지의 경험으로 봐서는 그렇습니다.<br />
<br />
친인척에데 뒤통수 맞는 이유중 하나는 서로 잘 알기 때문에 뒤통수를 맞게 되죠.<br />
<br />
<br />
결론적으로 가까우면서 가장 먼 존재가 친인척이라고 봐야 하거든요.<br />
<br />
<br />
<br />
<br />
뭐 최종 결론에 도달하면 "세상은 어차피 혼자 사는 것이다" 라고 봐야

백경훈 2014-02-13 12:09:10
답글

저는 광주가 고향인데 지역감정 읍습니다.<br />
다만 색경을 낀 지역감정을 갖고 있거나 조장하능 잉간은 모두 경멸함다.<br />

harleycho8855@nate.com 2014-02-13 12:17:29
답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br />
기기바꿈질을 하며 수많은 지역분들을 만나봤는데,<br />
정치얘기만 섞이지 않으면,<br />
내 옆집 사람과 다름없었습니다.<br />
반경 &#47750; 백 킬로미터 사람들과 융화하지 못하면서, <br />
말도 안통하는 수천킬로미터의 세계로 뻗어나간다는게 넌센스입니다.<br />
과거 역사 및 정부의 잘못된 뿌리깊은 지역감정의 의식을 청산하지 않고서, <br />
밝은 정치를 기대할수는 없습

이종호 2014-02-13 12:18:24
답글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가장 피해를 보고 당했던 것은 조직내의 파벌이더군...지역, 학연...<br />
정권이 바뀔 때마다 조직내의 줄서기와 줄타기....ㅡ,.ㅜ^<br />
일 잘하는 놈보다 그 지역출신이냐 아니냐? 이거로 줄 세우기를 하는데 질렸습니다...<br />
하긴, 지금도 그건 변함없겠지만....ㅡ,.ㅜ^

최광식 2014-02-13 12:27:16
답글

조금더 경험 해봐야알지<br />
무쉰놈에 지역사람이게 머이 문제여<br />
걍 혼자 생각대로사세여<br />
지역 구분하지말고..

조국현 2014-02-13 12:31:16
답글

낚시하러 남해쪽을 종종 갑니다. <br />
전라도권하고 경상도권 인심차이 많이 납니다. <br />
서울 촌놈들 왔다고 등쳐먹을려고 하는데는 경상도권이 압도적이더군요. <br />
일단 서울말 쓰면 선장들부터 사람취급을 안하더군요. 씁.

정태원 2014-02-13 13:05:52
답글

지역으로 따지는 건 의미없다고 봅니다. <br />
군대에서 다들 경험해 보지 않았습니까? <br />
어딜 가나 좋은 사람 있고 Z같은 놈 있는 거죠 <br />
지역으로 사람 따지는 건 A형은 뭐 어떻다. O형은 뭐 어떻다.. 란 말과 같다고 봅니다. [

홍용재 2014-02-13 13:17:28
답글

<br />
어떤 대상을 저격하는 방법 중 쉽고, 효과적인 접근이 3인칭 화법이죠. <br />
3인칭으로 대화 또는 토론하는 이면은 4N 1인칭이고요. 특히 정치, 지역, 인종, 종교, 성(sex) 뭐 이런 것들은 3인칭 으로 보통 남 또는 주변인 얘기하듯 합니다. 사실은 본인의 얘기죠.<br />
<br />

전국찬 2014-02-13 14:12:59
답글

또 시작이군요. 조용하다 싶으니 한번씩 이런 글 쓰는 분은 과연 어떤 분?<br />
<br />
서두도 비슷하게...<br />
<br />
개인적인 걸 마치 전체적으로 그런 양 글을 쓰는군요.<br />
<br />
이런 글들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전혀 도움도 안되는 글..

홍성철 2014-02-13 14:36:13
답글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경험이거나 편견일수 있다고 규정하고 말을 시작하겠습니다<br />
군대생활 할때 지랄맞고 이기적인 고참은 죄다 경상도쪽이었고<br />
사회생활할때 허세쩔고 뒷통수 치고 뒷끝쩌는 사람들은 죄다 경상도쪽이었습니다. <br />
전라도쪽은 반면 군생활할때나 사회생활할때 거의다 성실하고, 뒷끝없고, 배려심 있고 인간미가 넘쳐 <br />
결국 호감을 가지게 되더군요.<br />
물론 각경우에 예외인 사람도 있었습니다만,

김민관 2014-02-13 16:09:32
답글

<br />
어느지역 사람이던 개차반은 다 있습니다.크지도 않는 나라에서 편가르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정치를 우리에 삶에서 띠어놓고 생각하는분이 있는데 정치는 민생 입니다.우리가 먹고사는게 정치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정치를 우리에 삶에서 분리 할수록 정치가들만 쾌재를 부를 뿐입니다.살아가기도 힘든데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신광성 2014-02-13 16:26:00
답글

서서히 시작인가요?<br />

이홍우 2014-02-13 17:02:09
답글

개인적인 경험에 나온 독백 정도네요.<br />
무시하는 것이 좋을 글입니다.<br />
이 글을 보고 기분 좋을 사람 하나도 없는데 이런 글을 왜 올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진상 2014-02-13 17:15:33
답글

지역마다 교도소있죠?<br />
사람사는곳엔 어디나 개차반들도있고 좋은사람도있고 그럽니다.<br />

황준승 2014-02-13 19:05:46
답글

산업화 된 지역일수록 더 각박할 수는 있겠죠. <br />
하지만 그 지역의 근본적인 정서라고까지 하기는 힘들겁니다<br />
박정희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지역감정을 들고 나와서 부추기기 전까지는 <br />
해방 후 우리나라에 지역색은 없었다고 들었습니다.<br />
경상도 아줌마들도 전라도에 김대중이라는 인물 났다며 관심 갖곤 했다고 합니다

황성호 2014-02-13 22:12:39
답글

캘리포니아 반도 안되는 나라 크기에 서로 알아먹을 정도의 사투리 가지고 무슨 지역감정입니까<br />
ㅋㅋㅋ 전세계인류의 성격과 기질이 네가지 밖에 없다는 혈액형보다 더한 선입관이죠~

황성호 2014-02-13 22:12:39
답글

캘리포니아 반도 안되는 나라 크기에 서로 알아먹을 정도의 사투리 가지고 무슨 지역감정입니까<br />
ㅋㅋㅋ 전세계인류의 성격과 기질이 네가지 밖에 없다는 혈액형보다 더한 선입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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