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또, 열심히 노가다 해서~

약 150만원 정도 모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또 뭔가에 들이 부어야 할텐데요....

제 생각엔 프리를 업그레이드 해야 마음이 안정될것 같은데...

여러분 같으면 뭘 손 대시렵니까?



제 기기는,

골드문트 MIMESIS 8,5 파워에,
골드문트 SRP 2.3 프리 입니다

스피커는 일단 접어두고,

대체로 저 두 놈이 내주는 소리는...

뭔가 부족한것 같으면서도 어쩔땐 괜챦고...(?)
이소리가 아닌거 같은데도 맞는것 같기도한(?)

이상한 조합이라고 봅니다^^

다행이 파워가 그럭저럭 스피커를 제압 하는것으로 보이니,

파워는 다음기회로 넘기고 우선 저 못된 프리를 내칠까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1. 문제점.

1. 소리의 질이나 음장형성 따위는 그럭저럭 괜챦은데, 자연스러운 표현이 도데체 되질 않고 있습니다.

2. 거실에 음악을 켜놓고 서재방에서 문을 열고 듣는 취향(?)이라 저쪽에서 멋진 밴드가 왔나보다(^^) 하는 느낌을 주로 받아 왔는데, 도무지 이 프리로는 그런 고즈넉한(?) 왠지 산뜻한 소리가 만들어 지질 않습니다.

3. 양 스피커 정중앙에 눈을 부릅뜨고 듣는 것을 못하는 성격(^^)이라, 소위 리스닝 포인트니, 룸튜닝이니 하는 것은 제겐 효과가 없음을 요즘 재확인 하였기에, 보컬이 좀 묻히더라도 고역과 저역이 뚜렷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게 들려와야 하는데, 중요한건 그게 전혀 되질 않는다는 겁니다.

2. 해결방안.

1. 케이블을 인터던 스피커던 질좋은 놈으로 바꿔본다.
( 전혀 신뢰가 가지않는 방안이지만, 뭐... 누가 압니까 또 갑자기 확 좋아질지)

2. 룸튜닝을 해 본다.
( 이거 역시 신뢰가 않가는 방안 이죠...)

3. 프리를 바꾼다.
( 가장 하고 싶은 방법인데.... 뭘로 바꿔야 하는지???)


뭘로 바꿀까요?

1. 제프 콘체르토 프리.

2. 마크 38 또는 380 정도.

3. MBL 중급(?) 프리 정도 등등



어떻게 해야 소리가 뭉치지 않고,

고역이 높이 치고 올라가면서도 자극적이지 않고,

저역은 위화감이 들지 않으면서도 선명하게 표현되는 소리를 만들수 있을까요?



제가 왜 위와같은 고민을 하냐면요....

저 위의 사항에 딱 맞는 시스템을 과거에 소유했었기 때문인데...

그 시스템으로 다시 돌아가긴 싫거든요^^

어떻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