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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 제품 뭐뭐 써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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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3 09: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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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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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제품 뭐뭐 써보셨나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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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강 [가입일자 : 2000-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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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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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와이프가 회사에서 받아온 로벤타란 무선 청소기로 청소를 하다가 너무나 흡입력이 떨어져서 무선이 그렇지 뭐~ 했는데, 먼지통을 버리다가 떨어트렸더니 분해가 되면서 제가 모르던 2차 필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메뉴얼을 다시 보니 이놈은 작은 먼지를 제거해주는거고 한달에 한번씩은 세척 청소를 하라고 되어 있었는데 어제 청소로 근 2년만에 하는거였습니다, 어째 냄새도 나고 그러더라니~
더구나 청소기 앞에 머리카락이 많아서 흡입력이 떨어졌는데 이건 가위로 자르면 되는거였군요~
청소기가 회춘해서 안해도 될 청소까지 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구석에서 잠자는 유선 청소기를 보니 미안하기도 하고...
최근에 산 드릴도 무선인데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고,
선정리 하다가 감당이 안되서 설치한 무선 키보드, 마우스도 좋고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도 이젠 무선이 기본이고
애가 영화보여달라고 하면 노트북에 tv랑 전원 주렁주렁 연결안해도 되는 애플tv도 좋고 중간에서 리모컨 역할을 하는 아이패드도 대단하고...뭐 그렇습니다.
더구나 무선속도도 엄청스레 빨라져서 1080p도 문제없이 재생하니 우왕 굿입니다용..
앞으로는 혈당도 주사로 재는게 아니고 컨텍트렌즈를 끼우면 센서가 통신을 시켜준다고 하니 점점 무선의 세상이 올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24에서 나온 EMP공격이라도 받게되면 삶이 마비가 되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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