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일님, 열심히 적은는데 날라갔습니다. 다시 적습니다. 3년전까지 대우조선 주위에서 20년 이상을 살았습니다. 해금강 가는길에 대우조선 꼭 구경하세요. 거대한 해양구조물과 선박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을 것입니다. 식사는 장승포나 능포에서 하세요. 장승포에는 1) 황금고디탕(9000천원/인)-다슬기탕인데 튀긴 고기를 인당 2마리를 제공합니다. 엄청 고소합니다. 식사시간에는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2) 미조장어-탕과/구이가 있습니다. 주인이 아침에
글고 5) 장승포에 '평화식당' - 시원한 뽈락 매운탕이 있습니다. 인당 만원정도 합니다. 사무실 직원들과 이곳을 엄청 자주 이용했습니다. 조선소 사람들이 가볍게 식사하는 곳입니다. 6) 장승포에' 합천돼지국밥'이 있는데 과거에는 돼지국밥을 먹지 않았는데 이곳에서 먹고부터 돼지국밥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우리 애들도 가끔 거제도 가면 이곳을 꼭 찾는다고 합니다.
심수일님이 물매기탕을 좋아하신가봐요. 위 6) 평화식당에 가십시오. 이곳은 뽈락매운탕과 매기매운탕 2개가 전문입니다. 매기는 씹는 맛이 없어서 주로 뽈락을 먹습니다. 탕은 다시국물이 중요한데 직원들과 먹을때 다시국물 비법을 궁금히 여기고 토론하곤 했습니다. 이 비법만 알수 있으면 먹고 사는데 지장 없을텐데...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