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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식당 두 번 가봤는데. 약간 달달한 해물탕 좋아하신다면 만족하실겁니다.<br />
끓이는 냄비에 주는 것이 아니라 뚝배기에 주기 때문에 갈수록 식으면 좀 맛이 덜하긴 합니다.

거제도 맛집이 있나요? 대부분 비싸고 그저그런 집인거로 아는데;;

유명한 포로수용소옆 성계비빔밤집 절대 가지마시구요...장승포의 생생계장 한번 가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거제도에는 맛집이 없어요.<br />
항만식당은 절대 가지 마시고요.<br />
내장국밥을 좋아하신다면 거현 시장에 있는 '충남식당'이 먹을만 합니다.

포로수용소옆 백만석 멍게비빔밥 <br />

거제도에는맛집이없어요.(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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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나은 곳이<br />
삼성중공업 후문에 있는 <김순희 굴국밥>입니다.<br />
해장으로도 좋습니다.

여행의 재미중 먹는것도 즐거움인데, 희망적인 소식은 많지 않네요. 하여간 잘 놀다 오겠습니다.

도다리 쑥국은 쑥이 나야 먹죠..<br />
지금은 이르다 마 이리 생각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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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몇 해전 3월초에 가서 도다리 쑥 국과 멍게 비빔밥을 참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br />
그러나 1박 2일의 강호X이 칭찬한 충무김밥은 맛이 거지 같았습니다..

거제도 놀러가서 토박이 친구인데 전화했어요..똑같은 주제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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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왈... 여기에는 먹을거 음따....그냥 관공서 주변에서 국밥이나 쳐묵어라~<br />
하던데요....

심수일님, 열심히 적은는데 날라갔습니다. 다시 적습니다. 3년전까지 대우조선 주위에서 20년 이상을 살았습니다. 해금강 가는길에 대우조선 꼭 구경하세요. 거대한 해양구조물과 선박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을 것입니다. 식사는 장승포나 능포에서 하세요. 장승포에는 1) 황금고디탕(9000천원/인)-다슬기탕인데 튀긴 고기를 인당 2마리를 제공합니다. 엄청 고소합니다. 식사시간에는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2) 미조장어-탕과/구이가 있습니다. 주인이 아침에

글고 5) 장승포에 '평화식당' - 시원한 뽈락 매운탕이 있습니다. 인당 만원정도 합니다. 사무실 직원들과 이곳을 엄청 자주 이용했습니다. 조선소 사람들이 가볍게 식사하는 곳입니다. 6) 장승포에' 합천돼지국밥'이 있는데 과거에는 돼지국밥을 먹지 않았는데 이곳에서 먹고부터 돼지국밥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우리 애들도 가끔 거제도 가면 이곳을 꼭 찾는다고 합니다.

심수일님이 물매기탕을 좋아하신가봐요. 위 6) 평화식당에 가십시오. 이곳은 뽈락매운탕과 매기매운탕 2개가 전문입니다. 매기는 씹는 맛이 없어서 주로 뽈락을 먹습니다. 탕은 다시국물이 중요한데 직원들과 먹을때 다시국물 비법을 궁금히 여기고 토론하곤 했습니다. 이 비법만 알수 있으면 먹고 사는데 지장 없을텐데... 하면서요..

병은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고민 많이 줄었습니다

거제도가 지역 특성때문인지 고물가에 불친절로 유명하더군요. 간단히 여행만 하시고 통영에서 숙식을 권하더라구요.저 역시 그랬습니다.

저는 백만석 멍게비빔밥집 추천합니다. 지난 여름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