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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br />
죄송합니다..웃어서...~

특실보다 비싼 표 끊어서 입석으로 오는 기분 겪어보시지 않으신분들은 아마도 모르실껍니다. 흑 흑

그저 죽으면 늘거야 하나봅니다...^^ 그래서 또하나의 먹진 추억을 만든거 아님꽈?...^^

아놔 얼쉰 전 아직 그나이는 아니지 말입니다요. 당분간 마눌의 레이져 광선을 받고 살아가야 하는 이 불쌍한 인생 그냥 콱 탕수육에 짬뽕국물 이과두주 서너병 마시고 잊어 볼라 합니다.

어제 날자로 예약한 극장표를 오늘 취소 하러간 사람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웃어서...~(2)...그래서인지 요즘은 이런거 예약하면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그럽니다..(잠자리에 들기전 현관문까지 가서 잘 잠겨져 있나 보는 것 처럼..)

토요일 기차표 들고 일요일 제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한테 왜 제자리 앉났냐고 물어봤을때 어제 제자리였을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의 표정도 ... 잊지 못하겠더군요.

상황이 웃기긴 무지 웃긴데 당하신 분 생각하면 웃을 수도 엄꼬..<br />
그래도 가족들간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생기긴 했네요...

오. 생각만해도 힘드네요. ㅎㅎ<br />
고생하셨습니다.<br />
그래도 여행은 즐거웠고, 추억도 남기셨네요. ^^

짝퉁 "골목길"님...저두 짬뽕궁물에 2과두주 조와함돠...은제 날 풀리기 전에 함 또 뭉칩시다...^^

저도 몇년전에 아이한테 기차에서 먹는 계란 먹여주려고 강촌행 기차표를 끊었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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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고 잘 먹고나서 돌아오려고 기차역에 가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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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기차표를 그날 오전에 출발하는걸로 끊어서리, 입석으로 끊어서 온적 있습니다...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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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자리에 앉았는데 다행히도 그 좌석 주인은 성북역에 올때까지 안 타던데요 ㅎ

연우압빠두 그런 거 생각해서 연우랑 연우엄니한테 잘허셔....ㅡ,.ㅜ^

웃으면 안되는데...ㅎㅎ

KTX 타기 전까지는 참 좋았잖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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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됐죠 뭐~ ^^

2 bottle 1님....ㅡ,.ㅜ^ 남 야그 하듯 하지 마시기 바람돠...귀소는 유럽 이딸랸가 워딘가..갈 때 안그랬수?...

입석은 입석이고 날풀리기전 짬뽕 국물에 이과두주 모임 함 가지시지요.~ 조만간 벙개 한번 ? ^^

ㄴ 위에 계신 뇐네하고 시간 맞춰 보시고 나오셔요... ㅎ

ㄴㄴ 연락책은 울 ㄴ 자장구타다 손목다친 연우압빠이니까 그리 하심이....^^

조만간 이과두주 챙겨서 연락 드리겠 슴다~

ㄴ 쓰엥유^^... 그동안 난 "골모낄" 부르고 이께씀돠....ㅡ,.ㅜ^

ㄴ 뭔 일 있&#50388;? (기웃기웃)

ㄴ 잉가나 뭔 일이 있었겠수?

ㄴ 뭔 일이 있는 거 가튼디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