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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면 왜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2-10 09:47:06
추천수 3
조회수   1,275

제목

눈이 오면 왜 ?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왜 사람의 마음이 일상과는 다른가요?



부산에도 눈이 펑펑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하얗게 제법 쌓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자동차들은 머리에 하얀 털모자를 쓴 듯한 모양이고요.



평소와는 다르게 온 천지가 일률적으로 하얗게 변해서,

미지의 세계로 들어 가는 듯한 기대감에 설레이는 그 마음일까요?



하지만 눈이 끝나면 추워지고 ,길은 미끄러워서 사람이 다니기도,

차가 다니기도 힘들텐데 말입니다.



부산은 설 지나서 새삼 눈이 펑펑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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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2014-02-10 09:57:58
답글

부산에 눈이 온다는 것은 瑞雪의 의미가 있지 않나요?<br />
<br />
모닝커피는 한잔 하셨슴꽈...*&&

염일진 2014-02-10 09:58:40
답글

ㄴ커피는 다 떨어지고..<br />
<br />
눈이나 받아 먹을랍니다..종철이행님...~

이종철 2014-02-10 10:06:05
답글

봉다리 커피라도 오양시켜서 한잔 보내드릴까요.<br />
<br />
글고 눈은 드시지 마세요. 중금속 그 자체입니다...*&&

harleycho8855@nate.com 2014-02-10 10:06:05
답글

눈이 오면 온세상이 하얗게 변하니,<br />
일시적이나마 더러운 것도 덮고, 침울한 사람의 마음도 하얗게 덮어주는듯 하지요.<br />
누구는 그 눈때문에 좋은 추억을 갖기도 하고, 누구는 그 눈때문에 돈을 벌기도하지만,<br />
이리 아름다울수 있는 눈도,<br />
새벽같이 일어나 언손 녹여가며 제설작업을 해야하는 사람 눈에는,<br />
그저 심란하고 반갑잖은 불청객같은 존재지요.

염일진 2014-02-10 10:07:39
답글

ㄴ자주 오면 징그럽겠죠..창연님...<br />
<br />
이쁜 아즈매도 자주 보면 질리듯이.....~

염일진 2014-02-10 10:11:57
답글

핵교 당길때....<br />
교사가 아파서 하루 수업 빠지면 애들이 좋아하던 그런 마음?<br />
하지만 어차피 밀

harleycho8855@nate.com 2014-02-10 10:14:26
답글

질려보고싶어두 1진을쉰처럼 자주 쳐다볼 이쁜 아즈매가 없어유....ㅠㅜ

염일진 2014-02-10 10:20:53
답글

모네 여인네가 그리 이뻐지는 않쿤요..휘리릭..=3=3==33

harleycho8855@nate.com 2014-02-10 10:24:52
답글

야쿨언냐, 미장원언냐, 옷수선언냐, 화장품언냐, 밀양국밥언냐만큼이야 하겠슴꽈...휘리릭..=3=3==33

이종철 2014-02-10 10:29:58
답글

위에 다섯 언냐 말고도 여럿있는 걸로 알고 있슴니다만... 휘리릭..=3=3==33 .

염일진 2014-02-10 10:31:41
답글

다 제하고는 상관없는 언냐들입니다...흐르릅....ㅜ.ㅡ^

harleycho8855@nate.com 2014-02-10 10:34:53
답글

종철엉아.. 더 나열하고싶어두 1진을쉰 프라이버시(?)땜시, <br />
익히 알려진 언냐들만 야그했슈.. 휘리릭..=3=3==33

장윤성 2014-02-10 11:00:57
답글

인도네시아 같이 365일 더운나라는 눈을 직접 본다는 것 자체가 평생에 있을수 없는 꿈같은 현상이며, 이런 꿈을 제공해주면 눈의 낭만이 평생에 잊혀지지 않을 사람들도 있는데.. 한가지 현상에 대해 받아들이는 시각이 참으로 다양함니다. 그러고보면 일상의 흔한일들이 어떤이들에게는 꿈꾸는 소망일수도 있으니 매사에 감사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mymijo@naver.com 2014-02-10 12:23:12
답글

아무도 밟지않은 소복히 쌓인눈위에 그녀이름 발자국으로 새겨넣을때도 <br />
햇빛에 반짝이는 눈 결정체보며 아~ 아름답다..이럴때도 있었는데..<br />
오늘 쌓인눈은 쫌 불편하네요..<br />
제게서 낭만이란게 점점 멀어져가네요..허이궁 ;

백경훈 2014-02-10 12:27:44
답글

ㄴ그렇게 세월이 흘러 머리에 허옇게 물든 눈은 치울수도 읍고 남진님..식사는 하셨나효? <br />
<br />
일진을쉰은 콩나물 시루에서 또 할망하나 뽑으셨군효..<br />
<br />

mymijo@naver.com 2014-02-10 12:34:07
답글

엊그제 어머니께서 이런저런 여러종류 나물들을 해오셔가 쫌있다 나물 비빔밥 해먹을겁니다..벌서부터 군침돕니다 하하<br />
경훈님도 맛난 점심식사하시고 좋은날요..<br />

김주항 2014-02-10 13:07:15
답글

누구 퇴근길에 미끄덩 안해야 하능대......ㅎ

염일진 2014-02-10 13:08:38
답글

그래서 등산화 신고 출근[..^^..]했심다...~

이웅현 2014-02-10 13:24:46
답글

엘사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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