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캐나다 밴쿠버(코퀴틀람)에서 관람 했습니다.<br />
빈좌석이 없더군요. <br />
몇몇 외국인(?)도 눈에 띄었습니다. <br />
관객층은, 청년들과 40~50대 중년 부부들이 많았습니다.<br />
한국영화가 이 곳에서 좌석을 꽉 채우는 일은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br />
영화 끝나고 불이 켜져도 우두커니 앉아 있는 사람들...<br />
훌쩍이며 나가는 사람들...<br />
손수건을 연신 눈가로 가져가는 사람들
저도 지난 주에 혼자가서 보았는데..앞쪽이 조금 비긴 했어도 중간+뒤쪽엔 관객이 많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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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 관람객이 중년부부가 많다보니...관람분위기기 산만한 건 어쩔 수 없더군요..스마트폰 액정 테러는 종종 벌어지는데..어떤 아즈매는 통화도 하시더라는..물론 정중하게 조용한 말투로..바로 앞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