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초에 2285, 55만에 보스 501, 2조 80 에 구입해서 내려먹는 원두커피 파는 음악다방했던 경험이<br />
있습니다 . 전 첫월급이 7만원 쬐꼼 넘었던 기억이 있고 그돈으로 활부양복 맞춰 입었던 기억도 나고<br />
마란츠도 일본으로 넘어간 뒤로는 별로 꽝이고 예전의 미쿡소리가 안나더군요 ^^ .
국내 VTR 처음 나올 때 100만원 정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br />
그것도 베타맥스 방식이요..<br />
선배 한분이 몇달 봉급에 보너스까지 넣어서 그 물건 들여다가 얼마 보지도 않았는데..<br />
시장에서 사라져 버려서 값도 없이 방 한구석을 차지하다 결국은 쓰레기장으로 갔겠지요..<br />
그 돈으로 근방에 땅이라도 사두었으면 꽤나 돈이 되었을텐데하고 혀를 차고 있었습니다..<br />
세월 지나면서 가격이 유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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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가격이 세월이 갈수록 후덜덜 해진다는 이야기는 과거부터 계속 있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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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대비 출시가격을 따져보면 지금 가격이 터무니 없이 높은것인지... <br />
과거 가격이 터무니 없이 낮은 것인지도 알 수없는 노릇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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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시세만 탓할게 아니라 직접 경험해보고 판단하는게 현명하겠지요... <br />
제가 한가지 의문을 갖는거 중에 하나가...<br />
울나라에 마란쯔, 산수이, 켄우드등의 빈티지 리시버가 그렇게 많이 수입되었었나요? 제가 보기에는 이베이에서 업자들이 거의 폐기될 물건들을 수입해서 대충 오버홀해서 풀린게 많지 않나 그렇게 생각됩니다. <br />
이 제품들이 새 제품들로 많이 나오던 시절에는 우리나라 웬만한 회사원 월급으로는 넘사벽이었던 가격인데.... 지금 장터에 돌아다니는 물량을 보면..... 전세계에 풀린거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