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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마인드가....

오늘 아침 cbs 김현정 뉴스쇼 마지막 인터뷰에 나오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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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통행이 없는 시각의 횡단보도 적색 신호의 면접질문...

경호님 저희집도 가끔 불려갑니다. 다 그런거예요 ㅠ ㅜ

생각하는게 됐네....그마음 변치말길.....

ㄴㄴ 같이 울어요 ㅜㅜ

수능 만점의 능력이면 어떤일을 해도 성공할것 같은데 안전빵으로 가는군요<br />
하긴 공무원 한다고 안한것만도 다행일려나요..

제 막내 외삼촌 딸인 사촌여동생도 수년전에 수능을 만점 받았었습니다.<br />
그런데 서울대에 떨어졌더군요.<br />
이 친구처럼 그 동생도 담담하게 받아들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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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외고를 나왔고, 특별 활동 같은 것도 열심히 하고 그 외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천재라고 불렸는데요.<br />
공부 잘하는 아이는 부모에게는 금전적으로 효도가 되는거 같아요.<br />
학원에 가도 장학제도가 있어서 공짜로 다니고요.<br

ㄴ 사촌동생 같은 사람이 정말 천재일거예요

제가 대학 다니던 80년대에도 서울대 들어갈 실력이 되는 친구들이 눈을 약간 낯춰서 4년간 장학금 받는 조건으로 연고대등에 들어가는 친구들이 꽤 있었습니다.<br />
주로 집안 형편이 안좋은 친구들이 그런 결정을 하던데, 이후 사회에 나와서 대부분 성공적인 인생을 삽니다.<br />
아마도 스스로에 대한 엄한 통제력과 결단성이 남보다 더 낳은 인생을 살게 하는 이유일거라고 짐작 합니다. <br />
경우는 다소 다르지만, 저 친구도 좋은

◇ 김현정> 이제 전봉열 씨 의대 진학하면 의사될 텐데 어떤 의사가 되고 싶으세요? 어떤 꿈이 있으십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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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봉열> 흉부외과 의사가 되고 싶긴 한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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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흉부외과요? 그거 어려운 과인데, 어려워서 많이들 기피하는 과인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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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봉열> 기피하니까 의사가 많이 부족하잖아요. 그런데 의료라는 게 어느 한 군데 다치고 싶어서 다치는 사람 없는데 의사가

우리동네사람입니다. 수능점수발표한날에 아파트입주민들이 아파트 입구에 플랭카드도 붙여줬던데....

고대의대 떨어진 애를 서울대에서 붙여줄순 없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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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이유가 제일 크지 않을까? 마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br />
서울대의 곤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