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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2-06 10:35:20
추천수 10
조회수   661

제목

슬픔.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강원도의 정선 아리랑은 삶의 애환이 녹아 절절이 배여 나는 슬픈 노래인 것같습니다.



한개체로서의 인간다운 삶을 살고 싶지만,

어느것 하나 뜻대로 되지 않고,힘들고 고달프고,

앞날이 안개처럼 불투명할 때,그 때 가슴에 절망적으로 아련하게 스며드는

감정...그것을 "슬픔"이라 부르고 싶군요.



하지만 현실은 나 한사람의 개인과는 상관없이 도도하게 흘러만 가고.....

나약한 한 인간은 뒤쳐져서 소외되면,

슬픔은 온몸을 구석구석 파고 들어 "한"이 되겠죠.



완전한 체념이 치료약일까요?

현실을 정확히 인식한 후의 완전한 체념...?



그렇다면 남자의 최대의 절정은 "울음"이 되겠습니다.

깊은 밤,아무도 듣는 이 없는 한적한 강가에서

목 놓아 꺼이 꺼이 울며,

몸 속의 독소같은 "한"을 토해낼 수 있다면.

한결 청정하게 다시 태어난 듯 살 수 있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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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2014-02-06 10:43:23
답글

체념이 현실도피로서의 기능을 한다면 오히려 마이너스겠죠.<br />
<br />
정선아리랑은 나윤선이 부른게 괜찮더군요...*&&

염일진 2014-02-06 10:44:52
답글

나윤선은 너무 이뻐서 탈락..<br />
김영임이 좋죠...~

이종철 2014-02-06 10:48:24
답글

김영임은 너무 한이 많이 서려 있능거 같아서리... <br />
<br />
나윤선 예쁘지는 않죠. 걍 치마입었으니 여자다 이렇게 생각캄돠...*&&

김승수 2014-02-06 10:48:59
답글

김영임 이상해한테 가서 탈락..<br />
나윤선이 좋죠...~

이종호 2014-02-06 11:00:02
답글

나윤선 입뿌기만 하드만....ㅡ,.ㅜ^ 참 늘그니들이 안즉 입맛은 살아갖구서리...쯔쯔쯔...<br />
<br />
한을 안으로 삭이면 칡뿌리보다 더 질긴 끈질긴 생명력을 바탕으로 한 복수의 칼날이 있슴돠....ㅡ,.ㅜ^<br />
<br />
구녕뚫린 돌뗑이에다 건미역 물뿌려 뿔린 걸 걸쳐버리구 싶은 승수님과 인천 짬뽕 파토낸 종철님.....ㅡ,.ㅜ^<br />
새겨 들으시기 바람돠....! 오전부터 내가 9라 치는거 아님돠, 그렇

김주항 2014-02-06 11:01:31
답글

한 많은 이세상<br />
야속한 돌 뎅아<br />
겨울이 다 가도<br />
감귤이 안 오네.....~.~!! (선감귤 후색경)<br />

이종호 2014-02-06 11:04:52
답글

ㄴ 주항을쉰도 예외는 아님돠....ㅡ,.ㅜ^ 거실로 쫓겨나 생활한다고 궁상떨어도 안봐줌돠...ㅡ,.ㅜ^

김주항 2014-02-06 11:10:25
답글

ㄴ<br />
어여 종3 가셔서 즘심이나 드슈....~.~!!

이종호 2014-02-06 11:12:02
답글

ㄴ 종 3은 조기 위에 구녕뚫린 돌뗑이 녕감님의 나와바리라 전 거그 가기 싫슴돠...ㅡ,.ㅜ^

진성기 2014-02-06 11:48:24
답글

힘든 삶을 살면서 <br />
그것이 나아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을 때는 체념밖에는 <br />
그 외에는 절망이고 절망은 죽음과 연결되니까<br />
결국은 체념밖에는 <br />
<br />
이 또한 지나가리라...<br />
<br />
얼마 전 전국노래자랑에서 일등먹은 처자가 보른 정선 아리랑 괜챤더군요.<br />

염일진 2014-02-06 12:16:06
답글

성기님..설도 지났으니..언제 얼굴이나 한번 봅시다..~

박병주 2014-02-06 12:59:43
답글

남자는 5밤중에 아내한테<br />
X맞고 소리없이 움뉘돠.<br />
'ㅠ.ㅠ

mymijo@naver.com 2014-02-06 14:31:08
답글

지독한 슬픔은 경험해봤는데 그게 한 인지는 모르겠어요 을쉰.<br />
쫌있음 봄꽃도 피고 햇살도 따듯해 질거구요..

염일진 2014-02-06 14:53:22
답글

아무래도 젤 슬픈 건 <br />
<br />
마눌한테 맞았을때죠..ㅜ.ㅠ

mymijo@naver.com 2014-02-06 15:07:10
답글

아마도 한 이었을것같아요..허이궁 을쉰 ㅡ.ㅡ;

이종철 2014-02-06 15:13:41
답글

요즘 마눌한테 맞고사는 사람도 이씀꽈?<br />
<br />
신기하네...*&&

염일진 2014-02-06 15:18:49
답글

ㄴ마눌 때리는 사람보다야 낫겠죠...흙,흙....ㅜㅡ.^

이종철 2014-02-06 15:19:59
답글

저는 때리지도 맞지도 않고 걍 쪽겨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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