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참아야 하느니라...^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4-02-05 09:29:48 |
|
|
|
|
제목 |
|
|
참아야 하느니라...^ |
글쓴이 |
|
|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
|
극장에서 영사기로 스크린에 필름 한장씩 연속으로 비추면,
사람이 c착각하기 쉽게 실제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는 건,
이제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영화를 보면서,빠져듭니다.우선 저 자신 부터...^
어릴 때의 나의 모습이 서서히 변하여 가면서
지금 이 모습으로 ...그리고 앞으로 또 변하여 갑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라는 이미지가 고정된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자기 라는 건 바라 보는 자기와 대상으로서의 자기..이렇게 구분할 수도 있는데,
진짜 자기란 어느 것일까요?
자기 라고 알고 있는 허상에 매여 있는 사람은 잠을 자면서 꿈을 꾸는 것이라고
성현이 말했듯이,
꿈에서 깨어나서 자기란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사람은 참을성이 많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자신이 무엇을 갖고 싶다라는 그 마음이
진짜 마음이 아니란 걸 알게 되니까요.
타인으로 부터 인정을 받고 싶은 그 마음도,
이쁜 아즈매를 쫒아 다닐려는 그 마음도,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하리란 그 마음도,
모두 꿈 속에서 꾸는 마음이니까요.
정지하고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고,
오직 움직임만 있다는데,우리 마음은 이미 움직임이 일어난 후의 상태를
인식할 뿐,지금 바로 이 순간은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현재 이 순간은 "공"또는 "무"로서 마음으로는 결코 알 수 없는....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