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에는 1주전에 다녀왔습니다.
손윗 처남이 아들만 둘이라 다 가면 장모님이 힘들어하셔서요.
집에서 전부치고 이것저것 해먹다가 요새 꽂힌 느린마을 막걸리에 먹다보니
2개월 동안 뺀 살 한 큐에~ 원복.
밴드오브 브라더스, 케이블에서 하는데 중간중간 광고에 위 아래 배너에 짜증이 나서 다운 받아서 봤습니다.
DVD로 전집 구매를 했었는데 다운 받은게 더 화질이 좋더군요.
1편부터 차분히 다시 봤습니다.
적진을 달리는 스피어스 중위는 다시봐도 대단~
몰랐었는데 남태평양 간 애들을 부러워하는 장면이 있었더군요, 마지막편에는
액션이 없어서 대충 봤었는데 퍼시픽 얘기도 계속 나오고....
워너브라더스랑 몇 군데서 연합을 해서 DVD나 블루레이 구매를 하면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래요. 아마 게임처럼 코드번호를 주고 워너가 파는 하드웨어를 사서 인터넷과 연결하면 해당 기기가 있는 곳에서만 볼 수 있도록 할 것 같습니다. DVD가 인제 영 보관도 그렇고 화질도 애매하고 해서 계륵이었는데요, 다만 과거에 산 사람까지 서비스를 해줄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튼 간만에 다시 보니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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