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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흔히 인티앰프)는 2-채널로 들어오는 소스를 각각 두 채널의 앰프로 증폭하여 스피커를 구동하는 것이고, AV-리시버는 5채널 이상의 다채널 소스를 각각 증폭하여 해당 스피커를 구동하는 것입니다. 비슷한 가격일 때 인티앰프가 음질이 더 좋은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일반 인티 앰프는 2개의 출력단이면 되지만 AV 리시버는 5개 이상의 출력단이 필요하고, Dolby Digital, dts 등의 음장효과를 위한 장치와 AV 영상을 처리하기 위한 장치도 필요하죠.
같은 재료를 가지고 앰프/리시버를 만든다고 할 때, 단순 비교해도 리시버가 인티앰프와 비슷한 수준의 하이파이 성능을 내려면 투입되는 물량만 2~3배는 되어야 겠네요.참고로 AV가 보편화 되기 이전에는 "인티앰프+튜너"를 리시버 시스템이라고 했었죠.
답변이 길어졌네요. 입체음향(5.1, dts, DD)은 리시버가 있어야만 즐길 수 있습니다. 앰프로도 영화를 볼 수는 있습니다. 디코더가 내장된 DVDP를 통하여 2-ch Downmix하여 영화를 볼 수는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결론은 리시버만 있으면 됩니다. 리시버=앰프+튜너가 일반적인 정의입니다. 5.1채널이상이면 입체음향을, 2채널이면 스테레오를 즐길수가 있구요.
앰프라하면, 일반적으로 인티앰프(2채널 앰프), 리시버앰프는 (앰프+튜너), AV리시버앰프(앰프+튜너+멀티채널)을 가리킵니다.
음질은 리시버앰프나 인티앰프나 인간의 귀로 구별할수 없습니다. 볼륨과 연결단자를 똑같이 맞추고 동시에 비교해보면 답이 바로나옵니다.
리시버앰프는 거품이 많이 빠졌지만, 고가의 인티앰프는 거의 거품이 많습니다.
^^춘규님이 상당히 위험하신 발언을 하신듯^^...
춘규님만의 생각이겠죠. 걍 그렇게 생각하나 부다...정도로만 받아 들이세요...
앰프는 AV,리시버,하이파이든 음질과는 사실 관련이 없습니다. 용도와 기능에 따른<br /> 분류입니다. 그런데 이런 각각의 구조를 가지다 보면 하이파이 앰프가 AV앰프에<br /> 비해 회로가 일반적으로 간단해서 음 손실율을 적게 만드는데 잇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2채널 하이파이가 더 음질적으로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고가기종으로<br /> 가면 이런 부분들은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의 음질을 보여주기는 하죠.
그리고 기본적인 회로도에 의한 접근을 한다면 제대로된 앰프의 음질상 기기간의 차이는 거의 미비하다고 볼 수 있지만 출력,프리단의 음색,매칭등에 의한 음질이 아닌<br /> 소리 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
설마...또...한판 벌어지는 것은 아니겠죠...^^(이제 그만...)
이것을 굳이 음색이라고 표현하기엔 부족하며 총체적인 소리의 결과 정도로 보아 주<br /> 셨으면 합니다. 즉, 자신의 시스템에 알맞는 앰프가 고가의 앰프를 물린 것보다 좋을 <br /> 수 있으며 그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요즈음 전자 제품들은 똑같은 성능에 Software Lock을 걸어 가격차이를 둔 제품도 많습니다.. 기능이 적다고 해서 같은 가격에 높은 성능을 내어준다고 장담 못 한다는 것이겠죠... 어쨋든 요즘은 마켓팅이 가장 중요한 가격 결정요인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