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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덜넘이 포항에 사는데 그너마가 같이 가자고 데리고 간 참치횟집...ㅡ,.ㅜ^ 설만 못하더군요.<br />
비싸기만 들입다 비싸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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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언저리 술안주 료리 대마왕 최수혁님이 잘 아시지 않을까요?...ㅡ,.ㅜ^<br />
<br />
무플은 足기부전을 유발합니다...ㅡ,.ㅜ^

종호 어르신 리플은 항상 좀,,,,<br />
하지만 관심 감사해요.<br />
수혁님이 보셔야 하는데,,,

포항 시내와는 거리가 좀 있지만 구룡포의 "까꾸네" 모리국수집을 갔었는데.. 깔끔하거나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특이한 음식으로 먹어볼 만 합니다. 주는대로 다 먹으면 배터집니다. 같이 간 사람이 많을수록 음식가격이 싸집니다. 구룡포 초등하교 앞의 철규분식 찐빵과 단팥죽도 유명한데.. 친절도에 아쉬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찐빵은 작지만 먹어볼 만은 합니다. 주말에는 많이 안팝니다. 뭐 포항의 대표적인 음식은 물회라 할 것이고요..

포항에 오신다니 한 자 적어봅니다.<br />
실속형 입니다.<br />
물회 : 새포항물회 :기쁨의 교회 앞<br />
생대구탕 : 방자식당 :롯데 백화점 부근<br />
횟집 : 삼거리식당(자연산) :여남동<br />
소머리국밥 : 평남식당:죽도시장

죽도시장 한번 가보시길.

저도 까꾸네 모리국수 갔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땀 한바가지 흘리면서 먹었습니다. 국물이 진국 이에요..<br />
포항 물회는...좀 당황 스럽더군요. .. 부산 에서는 육수로 나와서 밥도 말아먹고 그러는데..<br />
포항은 회무침 그릇이 나오고 추가로 킨사이다가 나와서 도저히 밥은 못말아 먹었습니다.<br />
과메기는 시장에서 사먹음 되구요...

뭘 좋아 하시는지 알면 답 드리기 쉬운데요<br />

모리국수는 까꾸네 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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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식당(철규네 분식 뒷골목, 황외과 뒷편) 도 괜찮고, <= 뻘건 스타일, 생선은 미역추 사용<br />
용궁식당(구룡포 신협 바로 옆)도 괜찮습니다. <= 하얀데 칼칼합니다. 생선은 아구 혹은 미역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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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은,<br />
죽도시장 평남식당(그 옆 장기식당)도 잘 하지만, kt 옆에 안동식당 곰탕이 최고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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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br />
모리국수란,<br />
어탕국수와 비슷한데.. <br />
칼국수 면에 바다생선과 게, 고동(집집마다 내용물이 조금씩 다릅니다) 콩나물등을 넣어서 끓이는 칼국수인데 비린맛 없이 구수하고 시원합니다. 오로지 포항 구룡포 에서만 맛 볼수 있는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