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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 여자들하고의 트러블 몇가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1-27 13:48:05
추천수 10
조회수   2,363

제목

몇년간 여자들하고의 트러블 몇가지.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몇년간 여자들하고의 트러블 몇가지가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남자들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받아 들이는 여자들은 그렇지가 않은가 보더군요.



모 지역 모 식당에서 밥먹다 괜찮아서 "몇시까지 근무합니까?" 라고 여성 카운터 직원에게 물어본적이 있는데 여기서 오해를 좀 받았네요.



어떤 오해를 받았을지는 남성분들이라면 대충 추측이 가능할 겁니다.







역시나 모 지역 모 식당에서 있던 일인데 역시나 저녁에 밥 먹을일 있을까 싶어서 " 몇시까지 영업합니까?" 라고 질문을 했어적이 있는데 그 식당은 몇년정도 꾸준히 갔었는데 몇달전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나 결혼했고 애 27 살입니다"



그냥 저냥 편안한 분위기가 괜찮아서 갔던 곳인데 이제는 다른 곳으로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더 가다가는 어떤 오해를 받을지 너무 뻔해서 말이죠.











마지막으로 편의점에 갔었는데 우리동네가 아니라 옆동네였죠.뭐 인터넷 상에서는 공개할수 없는 사유로 인해서 동네 아줌마와 사이가 나빠져서 갔던 곳인데 몇달전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동네 가게 두시고 여기 오는 이유가 뭔가요?"







어떤 사유인지야 남자들이라면 잘 아실것으로 생각되지만 동네 가게가 없어진 관계로 인해서 지속적으로 가기는 하겠으나 조심해야할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언급하자면.



남자들이 "식당 몇시까지 열어요" 라고 얘기하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식당이 문여는 시간을 얘기하지만" 여자들은 의미를 더 부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블루레이 타이틀 구입하고 가끔 용산의 모 샾에 가기는 하고 가게 보는 분과 농담도 주고 받지만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알수가 없네요 편안하게 얘기하는데 결국은 뒤에서 "나한테 마음이 있나" 이렇게 받아들일지 아니면 "그냥 친한 손님" 으로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니까요.





"남여간의 우정은 가능한가?" 아마도 영원히 불가능 한 영역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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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훈 2014-01-27 14:10:28
답글

이런 오해도 훈남분들에게만 해당됩니다. 훈남이신거 자랑하시는거죠? ^^<br />
<br />
저 같은 오크족들은 ㅠㅠ

한선종 2014-01-27 14:15:18
답글

저는 식당에서 저런 이바구 건네면 대부분 이럽니다.<br />
<br />
"늦게까지 영업하니 천천히드시고 가세요" ---> 이말은 다르게 표현하면<br />
"술좀 그만 처마시고 얼릉 들어가라!"

daesun2@gmail.com 2014-01-27 14:16:17
답글

ㅎㅎ<br />
<br />
태어나서 처음으로 훈남 소리 듣게 해주신 이기훈님 감사드립니다 ^^<br />
<br />
<br />
주변에서는 폐품 취급하는데 ㅠㅠ

우홍인 2014-01-27 14:18:05
답글

그여자들이 이상한 경우 같은데요 . 근데 이상한 사람을 좀 많이 보셨네요 <br />
저렇게 오버하고 그러지는 여자가 안많는데 말이죠.

최원길 2014-01-27 14:22:13
답글

원래 말씀하신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되었지만 그런 얘기 듣는 입장에서는 좋아할 일 아닌가요?<br />
꼭 가야만 할 없라면 신경쓰지 않고 가셔도 될 것 같은데요..

daesun2@gmail.com 2014-01-27 14:25:19
답글

음 문제는 유부녀의 경우 당사자야 어찌됐건간에 가족들이 있으니까요.<br />
<br />
미혼녀라면 뭐 피어 투 피어의 문제지만 유부녀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항상 문제입니다.거기에 그 가족들이 모 교단 소속이라면 상황은 아주 복잡해지죠.<br />
<br />
별것도 아닌것이 여러사람들 입 거치면서 복잡해 지니까요.<br />

김철진 2014-01-27 14:34:47
답글

"몇시까지 근무 하십니까?" 이런 말씀은 개인적으로 근무 끝나는 시간으로 오해 하기 쉽습니다.<br />
"영업시간이 몇시 까지 입니까?" 라고 질문하면 가게 문닫는 시간으로 금방 이해 할것입니다.<br />
저는 질문의 핀트가 살짝 잘못 되지 않았나 생각되어집니다.

daesun2@gmail.com 2014-01-27 14:39:03
답글

"몇시까지 근무 하십니까?" 제가 잘못 적은 것이고 정확하게는 "문 몇시까지 열어요" 였습니다.<br />
<br />
<br />

이승규 2014-01-27 14:58:52
답글

가게가 몇시까지 영업하시나요? 하고 <br />
물어도 저런 식으로 오해 한다면 답이 없겠습니다.

이재진 2014-01-27 15:01:29
답글

저도 총각 때 한번 몇년전에 한번 아무 생각없이 뭘 물어 봤을뿐인데 오크같이 생긴 아가씬지 아줌만지 무척이나 기분 나쁘게 툴툴 거려서 안 가는 집이 있어요

백경훈 2014-01-27 15:14:52
답글

몇시까지 영업합니까<br />
근무 몇시에 끝나요 하고 아무런 사심없이 물어봤는데<br />
<br />
<br />
얼마까지 알아보셨어요 하고 답문오면 낭패? ㅡ,.ㅡ;;

김철진 2014-01-27 15:20:17
답글

"문 몇시까지 열어요?" 라고 했는데 저런 답이 나오면 대략 난감 이군요.<br />
그런 부류의 사람이 있긴 있더라구요.<br />
황당 하셨겠습니다.

이정호 2014-01-27 15:58:21
답글

술집에 알바님이 이뿌면 대놓고 질문합니다. <br />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유. <br />
99% 대답하더군요....ㄷㄷㄷ

이준희 2014-01-27 15:59:55
답글

이런 경우가 한번이라면 대답한 여자분이 이상한게 맞는데, 지속적으로 생기는 것이라면 본인에게서 문제를 찾아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투나 몸짓이나 평소행동을 잘 되짚어 보셔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 대부분 스스로는 자신의 문제를 모를 확률이 큽니다. 평소 자신을 자주 보아온 지인에게 물어보세요)<br />
사무적으로 물어보셨다면 사무적은 대답이 나와야하는게 정상입니다. <br />
저도 저런류의 질문 많이 해봤는데, 저런식의 가시돋힌

daesun2@gmail.com 2014-01-27 16:13:30
답글

세세한 내용이야 어찌 설명하겠습니까마는 돌 날아오겠지만 다정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겠죠.<br />
<br />
쓸잘데기 없이 다정하다 그것이 저의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저는 봐요.<br />

leeinsung@gmail.com 2014-01-27 16:13:59
답글

제가 연구하는게 이런건데....요즘 이거 정리한다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br />
남자와 여자는 인식기준이 달라서, 의도를 다르게 이해하는겁니다. <br />
그래서 뉘앙스가 무척 중요하게 작용하죠.<br />
<br />
예를 들어, 회사에서는.. 남자의 질문을 여자는 질책으로 받아들입니다. <br />
질문: 이거 왜 이렇게 했죠?<br />
남자의 의도: 이거 왜 이렇게 했어요? (이유를 물음)<br />
여자

leeinsung@gmail.com 2014-01-27 16:15:21
답글

도끼병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자기방어 본능에 가깝습니다.

leeinsung@gmail.com 2014-01-27 16:16:48
답글

이런 오해는.<br />
[더 남성적인 뇌의 극단 ----------------중간---------------- 더 여성적인 뇌의 극단] <br />
일수록 자주 일어납니다. 거리가 멀수록, 인식체계의 갭이 커지니....<br />
아무생각없이 반응하면, 오해하기 딱 쉽습니다.

leeinsung@gmail.com 2014-01-27 16:18:44
답글

본능적으로, 어 이사람 왜이러지?....라고 느낀 다음...<br />
잠시 멈칫후...그게 아니란걸 알면.. 다시 정상적인 반응을 보이는데....<br />
그 멈칫함 없이(생각 안하고) 반응하면, 본능적 반응이 나오는거죠.

daesun2@gmail.com 2014-01-27 16:18:52
답글

더 깊이 들어가면 여자와 남자의 뇌 구조도 다르고 인식 구조도 다르고 사고 방식도 다르고 감정과 이성의 배분도 다르죠.<br />
<br />
즉 남자가 여자를 100 % 이해하는 것도 불가능 하고 여자가 남자를 100 %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 하죠.<br />
<br />
결론적으로는 <br />
<br />
"오빠는 내가 왜 화내는지 몰라?" "내가 왜 이해하지 못하는지 몰라?" 이런 경향으로 흐르죠.<br />
<br />

daesun2@gmail.com 2014-01-27 16:19:35
답글

이인성님이 분석을 보니 대체적으로 비슷한것 같습니다.

전인기 2014-01-27 16:48:27
답글

몇시에 끝나세요? 라고 물어본 것두 아닌데.....ㅎㅎ

유기천 2014-01-27 17:21:51
답글

몇시카지와야 식사할수있나요? 이렇게 물어보셔야죠, 열시까지라도 열시에 가시면 종업원은 실어합니다. 주인은 좋아하지만

daesun2@gmail.com 2014-01-27 17:40:57
답글

ㅎㅎ유기천님 말씀이 맞네요

이홍우 2014-01-27 18:53:10
답글

앞에 단서를 조금 달면 어떨까요?<br />
제가 요즘 늦게 밥먹을 일이 잦은데 여기는 몇시까지 영업하나요?<br />
<br />
저는 너무 만만하게 생겨서 그런 오해들을 잘 하지 않습니다만<br />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황당하고 기분이 나쁠 것 같네요.

이종호 2014-01-27 20:39:45
답글

늦게까지 영업하니 천천히드시고 가세요" --- 이 말은 다르게 표현하면 <br />
"술좀 그만 처마시고 얼릉 들어가라!" .....ver 2.0 <br />
<br />

daesun2@gmail.com 2014-01-28 05:22:48
답글

ㅎㅎ 종호사마도 경험해 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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