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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씨의 역사의식?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1-23 02:04:46
추천수 1
조회수   2,362

제목

안철수씨의 역사의식?

글쓴이

황인동 [가입일자 : 2007-09-05]
내용
Related Link: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50457&isPc=true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1일 제주 벤처마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월말까지 창당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언론은 이날 오전 안 의원의 기자간담회 소식을 긴급 타전하면서 한국사회에도 곧 '중도신당'이 탄생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날아간 안 의원의 일문일답 전문 중엔 유독 제 눈길을 잡아끈 대목이 있었습니다. 일문일답 중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일단 일문일답을 보시겠습니다.



- 지난 10일 교과서 논란과 관련해 금태섭 새정추 대변인이 정파나 좌우 진영 간의 이념전쟁으로 변질돼 깊이 우려한다고 말했다. 제주 사회에서는 교학사 교과서를 폐기하거나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는데, 안 의원은 역사논란을 일으킨 교학사 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이 이념논쟁으로 변질됐다고 규정하는지.

"교과서 문제에 대해 저희들은 아주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이전에 지금 대한민국을 반으로 분열시키는 문제에 대해 양쪽 다 문제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들을 내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틀렸다고 보는 생각이 우리나라를 둘로 쪼개고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저희들이 드린 말씀이 맘에 안 드실 순 있지만, 문제의식 자체가 서로 다른 생각이 다 같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서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고 합의에 이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말씀드린다."



"교학사 교과서 문제는 팩트 문제지 견해차 아니다" 



친일독재 미화 문제로 전국의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채택률 0%를 나타내고 있는 교학사 문제에 대한 안 의원의 인식은 이번에 처음 공개된 것입니다. 안철수 의원의 발언은 지난 10일 안철수 의원 측의 신당 창당 준비 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의 금태섭 대변인이 밝힌 바와 크게 다를 바는 없지만, 안 의원 본인의 입으로 직접 교과서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무엇보다 이날 제주 기자회견의 중심의제는 '3월 창당'에 방점이 찍혀 있기 때문에 기자들로부터 안철수 의원의 역사인식과 교과서 문제에 대한 입장이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안 의원의 입장이 알려지자 역사학자들과 역사연구단체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역사학자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서로 다름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고문당한 것을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적어도 민주주의 상식과 인권의 보편적 원칙이 제대로 선 상태에서 서로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지 기본적으로 민주주의 상식과 인권의 보편 원칙을 깬 사람들, 또 그걸 깬 사람들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 자체를 분열이라고 보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 교수는 "서로 다른 견해를 존중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역사학엔 기본이 있다"며 "있었던 것을 없었다고 하면 안 되고 없었던 것을 있었다고 해서도 안 된다, 있었던 것을 없었다고 하는 자들과 타협할 수 없고, 또 없었던 것을 있었던 것으로 미화하는 자들과도 타협할 수 없는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



특히 한 교수는 "독재시대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수많은 일들에 대한 팩트(사실)를 공유한 토대 위에서 그것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를 논의할 때는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가 있어야 하지만 이번 교학사 교과서 문제는 있었던 것을 없었다고 한다거나 없었던 것을 있었다고 하면서 그것이 사실관계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면 종북이고 좌빨이라고 한 것이기 때문에 최소한 그것은 아니지 않느냐 하는 점을 지적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식 역사정의실천연대 정책위원장은 "대한민국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가치와 정신이 있는데 이번 교학사 교과서 문제는 그런 가치와 정신에 위배돼 비판받았던 것"이라며 "교학사의 역사왜곡 문제를 전형적인 양비론으로 보는 것은 이번 교과서 파문 문제의 본질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안 의원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사실이 아닌 것을 마치 사실인양 해놓은 교학사의 역사왜곡 문제를 어떻게 양비론으로 비판하느냐"며 "이미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교학사 교과서 채택률 0%가 보여주는 것은 교학사 교과서의 필자들이 깨려고 하는 한국사회의 기본 가치를 시민들은 지켜야 한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사회 기본 가치에 대해 이념적으로 양분해서 양비론으로 비판하며 이념대결로 몰아가려는 현 정권의 입장과 안철수 의원의 입장은 전혀 다를 바 없다"며 "그럴 바에야 차라리 침묵을 지키는 편이 낫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안병욱 교수 "보수언론이 이데올로기 문제로 매도,안철수 말려든 것"









역사학자인 안병욱 가톨릭대 명예교수는 "안 의원이 교과서 문제에 대해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있다"며 "이번 교학사 교과서 파문은 서로(진보와 보수) 의견이 달라서 다투는 문제가 아니라 이미 명징하게 드러난 역사적 사실과 실체에 대해 기득권의 논리로 미화하려는 역사왜곡에 대한 문제제기였다"고 정리했습니다.



안 교수는 "이번 교학사 파문은 어떤 사건에 대한 입장과 견해를 달리하는 문제가 전혀 아니"라며 "한국사에서 특권 기득권층에게 유리하도록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려는 데 대한 문제제기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것은 과거 전제 군주가 가문의 신화적 치장을 통해 군림하려고 했던 전근대시대와 비슷한 일이며 그것을 현 집권세력인 박근혜정부가 하려고 하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라고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조선일보> 등 보수언론이 앞장서서 교학사 교과서 파문을 갖고 좌익사관 우익사관 하면서 사관을 양분시키려 하는 것은 명백하게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안 교수는 "초등학교 수준도 안 되는 교과서를 만들어서 미래세대를 교육하려는 어불성설의 폭거가 바로 교학사 교과서 파문"이라며 "이것을 보수언론이 좌익사관의 문제로 몰아가면서 이데올로기 문제로 매도하는 구도에 안철수 의원이 말려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안 교수는 "이번 교학사 교과서 파문은 역사해석에 관한 논쟁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이미 확립된 과거사실을 뒤집어 왜곡시키려고 하는 데 대한 문명사적 도전이며 상식 밖의 일에 대한 국민적 일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교학사 교과서 파문은 전국적으로 역사왜곡에 대항해 학생과 학부모, 시민사회가 함께 싸워 피플파워의 저력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친일독재 행적을 미화하고 그것도 모자라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다가 취소한 학교에 대해 교육부가 특별감사에 나서는 등 정부가 역사왜곡의 주체로 나서는 데 대한 국민적 저항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새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안 의원의 역사인식이 이정도라면 과연 지지자들의 동의를 받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







이분의 역사의식...

그가 한 말에서 그의 역사관을

유추해보고 그를 판단하는 것이

바로 유권자의 몫 이라 생각됩니다.

펙트의 왜곡을 이념문제로 바라보는...

이분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의 몫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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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2014-01-23 02:22:41
답글

안병욱 교수님의 지적이 인상깊은데요. 安이 정치 지도자로 나서겠다면, 대중 여론과 정치 지향을 선도해 나간다는 뜻일텐데, 安은 한국의 극우 편향적 및 그 연장선상인 양비론적 정치 혐오라는 대중 여론 지형에 심각할 정도로 매몰되어 그 시류에 영합하는 정치를 한다는 게 문제지요. 이건 리더쉽이 전혀 아닙니다. 안병욱 교수님의 지적은,교학사 극우 왜곡 교과서 문제는 이념 문제가 아닌 사실 관계 왜곡 문제인데, 정치 지도자가 되겠다는 安이, 이 문제를

용정훈 2014-01-23 02:45:40
답글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이건 그냥 넘기기 힘들던걸요. 안의원이랴 그렇다쳐도 최측근인 금태섭이나 송호창은 율사출신인데 저런 의견이 여과없이 표출된걸 보면 정말 이해하기 힘듭니다.

최재원 2014-01-23 07:15:05
답글

자신의 표를 친일파에게 주는 국민이 많은 관계로...

windouz@korea.com 2014-01-23 07:44:23
답글

과연 오마이 답네요<br />
조중동이나 오마이나 똑같아고 보는 편이라..<br />

윤양진 2014-01-23 07:57:13
답글

어제는 하지도 않은 서울시장 출마설을 모 언론에서 찌라시 뿌린걸로 들썩이더니 <br />
오늘은 역사인식문제 인가보네요.<br />
안철수씨를 이렇게 온 언론과 견제세력이 흔드는걸 보니 파급력은 확실히 있나보네요.

이기철 2014-01-23 09:10:22
답글

최용섭님이나 윤양진님은 안철수가 저런말을 했다라는 사실 그리고 그말의 의미 보다는<br />
<br />
저런 말을 보도한 오마이뉴스의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지요,,,<br />
<br />
윤양진님 파급력?? 파급력이 뭐죠? 이 상황에서 왜???

오희성 2014-01-23 09:54:19
답글

안철수가 새누리당3중대 인걸 모르시는지?

박태규 2014-01-23 10:14:53
답글

우선 안타깝다는 심정입니다.<br />
역시 식견이 그정도 밖에 안되는가? 하는 회의 말입니다.<br />
제대로 된 인물이라면 진작에 민주당에 입당하여 당이 잘못 되어가는 것에 질타하고 바로잡을 <br />
노력을 해야지.<br />
또 하나의 신당으로 뭘 하겠다는 건지?<br />
혁신을 하겠다는 사람이 국기를 뒤흔드는 사건들에 한마디도 <br />
소신발언이 없었다는 두리뭉실함을 진작에 알아봤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br

김성모 2014-01-23 10:18:09
답글

언제까지 이해 해 주어야 하는건지 정말 짜증나네요~ 이미 본색과 밑천은 적나라하게 들어났건만~<br />

이웅현 2014-01-23 10:37:25
답글

한계군요..허접하긴.. 박근혜가 지껄여도 저 소리와 다를소리 안할텐대..<br />
<br />
한편 저런게 과연 '중도'이므로..같은류를 포섭할 사람이란건지도..안철수의 새정치세상이란 그냥 51.6%중의..한70%의 세상정도겠네요.저게 친노니 깨시민이니 비아냥대며 끌어안아야 할 새정치란것의 한계라면..그냥 우리나란 이런 나라겠거니 하고 살라는거죠.. 저래야 파급력이 생기는거구나..ㅋㅋ <br />
<br />
역사의식같은걸 가지면 거추

윤양진 2014-01-23 10:43:17
답글

어제 시장출마관련 글에 시장출마 한다는 걸 사실을 전제로 댓글 다신 분들이 계시죠.<br />
며칠 전에는 시장 양보하라고 했다는 글에 그것이 사실을 전제로 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br />
<br />
그 이후 위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란 사실에<br />
성급한 판단에 대한 사과나 잘못된 보도를 낸 언론에 대한 비난은 없었습니다.<br />
<br />
이제 저 위에 있는 본문으로만 판단한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

이웅현 2014-01-23 10:52:12
답글

ㄴ 위 기사내용은 사실이잖아요? 서울시장 양보발언문제같은건 아무 상관없어요. <br />
<br />
굳이 음모론 만들필요없이 딱 저 기사에 나온 안의원의 발언 그대로 평가들 하고 있는겁니다. <br />
조직적 이미지 흔들기 같은 소리좀 그만하세요. 그냥 본인이 알아서 깎아먹고 있는데 무슨 엉뚱한 말씀인지.<br />

문지욱 2014-01-23 10:53:56
답글

안철수에게 역사의식 민주의식 같은거 기대하면 안 됩니다.

이웅현 2014-01-23 10:58:51
답글

그리고 안지지분들..앞으로 대체 실체가 뭔지도 모를 친노.노빠.이런소리도 앞으론 하지마세요. 그런소리 할 자격을 인정못하겠습니다.<br />
친노란 사람들 대부분은 그래도 새누리VS안철수라는 선택이 주어지면 안철수를 택할 사람들입니다. <br />
<br />
그런데 안 지지분들은 그 새누리VS문재인 그러면 아마 기권하거나 새누리 찍을 사람들 같아요.실재로 안지지자들 상당수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으로 단일화&#46124;을때 그냥 박근혜를

윤양진 2014-01-23 11:00:30
답글

혹시 저를 안지지자라고 하신거라면 잘못 보신겁니다.<br />
그건 실체도 없는 친노, 노빠라고 아무한테나 붙이는 것과 같은 겁니다.

정현철 2014-01-23 11:01:43
답글

교과서 문제에 대해 저희들은 아주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이전에 지금 대한민국을 반으로 분열시키는 문제에 대해 양쪽 다 문제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br />
------------------------------------------------------------------------------------------<br />
<br />
다시 한 번 잘 읽어 보세요.<br />
안철수가 양쪽 다 문제가 잇다고 말

유영록 2014-01-23 11:02:43
답글

참 울나라 큰일났어요.<br />
이런거 보면 우리 선조들의 사색 당파가 이해가 됩니다.<br />
동인, 서인 대립,<br />
서인은 내부에 노론과 소론으로 갈려서 헤게모니 발생,<br />
동인승리,<br />
승리자 동인에 북인과 남인으로 갈려서 헤게모니 발생<br />
결과적으로 국력이 쇄약해진 조선을 만듬.... 그 모든 짓거리가 일본의 아가리에 조선을 갖다 바치는 역적질의 주역이 된 거임. <br />
<br />

정현철 2014-01-23 11:08:14
답글

교과서 문제가 아니라 ...지금 대한민국을 반으로 분열시키는 문제,,,<br />
--------------------------------------------------------------<br />
<br />
비판하고자 하는 내용이 뭔지 정확하게 써 있네요. 비판하고자 하는 대상이 뭔지 정확하게 글로 써져 있는데 이걸 교과서에 관해 양비론을 펼친 것처럼 해석하고 역사관을 거론하는 것은 난독증에 가깝습니다.

이웅현 2014-01-23 11:09:52
답글

교과서문제 정도면 저렇게 피해다니는 답변해선 안되는겁니다..그걸 또 파편화하여 정당화시킬만한 답변같진 않네요..저건 저것자체로 한계가 보이는거예요.기레기들 문제가 있다쳐도 저정도면 한심합니다. <br />
<br />
그리고 유영록님 안심하세요.실망은 해도 표는 찍으니까요.실망하고 비판할 권리가 유권자에겐 있는겁니다.남들은 다 바본줄 압니까?

정현철 2014-01-23 11:16:57
답글

위 안철수 발언은 비판할 거리가안 된다 보는데요.<br />
한국 정치가 수구세력과 진보세력의 대립 심각한 거 다들 알고 있고 그에 관해 비판한 건데.... 뭐가 문제죠?<br />
내용만 보면 비판할 껀덕지도 안 되는 지극히 평범한 발언에 불과한데....<br />
<br />
기자에게 낚인 겁니다. 마치 교과서를 염두에 두고 양비론을 펼친 것처럼 기사를 썼네요. 그걸 본 사람들이 역사관을 거론하며 비판하는 게 지금 형국이고....<b

김태영 2014-01-23 11:19:25
답글

안철수 = 땅박 + 그네입니다... 현재 정치권과 국민 모두 길을잃고 전혀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데 이 와중에 길도 모르는 사공하나가 추가되네요...쩝..한반도 상황을 보니 이제 다 무르익어가는데 그때를 대비해 허수아비 만들어 세우는거 같네요..땡중인지 멘토인지 둘이 다니면서 밑천 훤히 보이는데 언론에서 띄워준다고 우쭐해가지고 뭐나 되는양...하나가 나와도 좀 제대로 된 사람이 나오면 좋겠는데 대한민국에 이렇게 인재가 없나요..ㅜ ㅜ

강민구 2014-01-23 11:22:53
답글

언론에 낚이는 것이 누군지 모르겠지만<br />
<br />
"교과서에 관해 양비론으로 펼친 것으로 해석하는 난독증"이 이 기사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아니라 철수 아저씨가 교과서 문제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기 보다는 양쪽진영의 문제로 바꿔치기하고 양비론으로 빠져나간 것이 더 정확한 해석이지 싶습니다. <br />

유영록 2014-01-23 11:24:30
답글

원래가 극심한 가뭄끝에 내려야 큰 비가 반가운 겁니다.<br />
뭐, 지금 당장 목이 마르므로 갈증이 난다고 이런저런 얘기 할 수 있긴 하겠네요.

남두호 2014-01-23 11:24:49
답글

[교과서 문제에 대해 저희들은 아주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가 아니라<br />
<br />
"그 교과서는 잘못 서술 되었다.<br />
교과서를 그렇게 서술한 사람들과 출판사의 의식이 문제 있어 보인다."<br />
라고 해야지요..<br />
<br />
또한 아무리 공학도이고, 경영자였지만<br />
[아주 문제의식]이 뭡니까?<br />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 우리말 어법도 제대로 안 지키고 말입니다.<br />
안철

강민구 2014-01-23 11:27:21
답글

그리고 이웅현님이 말한것처럼 철수아저씨는 역사의식 아니 의식 자체를 무겁고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그렇게 해석 것이 정확한 것 같고요 <br />
<br />
우리 다들 명박이 봤잖아요 역사의식뿐만 아니라 의식 자체가 부재하는 사람, 그저 비용편익만이 유일한 가치이고 사상인 사람의 밀레니엄 버젼으로 보시면 그렇게 벗어난 것은 아닐까 합니다

정현철 2014-01-23 11:35:08
답글

남두호님의 발언.<br />
그 교과서는 잘못 서술 되었다. <br />
교과서를 그렇게 서술한 사람들과 출판사의 의식이 문제 있어 보인다." <br />
------------------------------------------------------------------------------<br />
<br />
대체 그런 해석은 어느 부분을 보고 그런 해석이 가능하죠? <br />
글의 구조를 보면 도저히 그런 해석은 나올

김대선 2014-01-23 11:35:56
답글

역사가 fact 의 문제라고 말한게 가장 잘못된 부분인것 같은데.. <br />
<br />
안철수가 서울시장 후보로 새누리당으로 입성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임병직 2014-01-23 11:59:08
답글

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열심히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왔고 나름 그 결과로 성공을 일구어낸 분 입니다.<br />
그이상의 무언가를 기대하는것은 수주대토라고 봅니다.<br />
이명박이 사기치고 채워주지 못한 것을 그에게서 기대해보는것이 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일것 같습니다.<br />
역사의식 시대적사명 이런것들을 그에게서 기대한다는것은 애초부터 그것을 기대한 분들의 착오라고 지적해주고 싶습니다.<br />
안철수는 지극히 안철수다운 길

김민관 2014-01-23 12:06:11
답글

안철수가 새누리당 들어가서 새누리가 변한다면 종호 어르신 손에 장을 지집니다.

성낙영 2014-01-23 12:21:28
답글

예전에 이정희 총선 여론왜곡 할때 욕했다가 여기서 완전 다구리 당한 기억이 나는데,,,, 한편으로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br />
<br />
안철수의 문제를 얘기하는데,,,, 오마이가 어쩌구 저쩌구 얘기부터 시작해서 분열을 조장한다느니,,,,<br />
<br />
그냥 안철수의 문제는 안철수의 문제로 보면 되지 왜 자꾸 이상한 잣대를 들이대시는지,,,,

이재진 2014-01-23 12:42:27
답글

역사를 공부해 본적이 없고 역사에 대한 인식도 없으니 저런 발언이 나오는 겁니다. 저기 모인 사람들 다 역사나 민주주의에 대한 사고가 부족하다고 보여 집니다.<br />
공학도면 뭐하고 변호사 판사 검찰 출신이면 뭐합니까? 옳은 거는 옳은 거고 그른거는 그른거죠.. 역사는 민주의의같이 토론해서 합의를 도출해내는 문제가 아니라 사실을 그대로 적고 옛것으로 배우는 온고지신이 역사입니다. <br />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역사인식과 역사

용정훈 2014-01-23 13:46:55
답글

안병욱 교수나 한홍구교수가 사실확인도 안해보고 저런 반응을 보인 건 아닐 겁니다. 여전히 안철수가 새누리의 대체제가 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이쪽에서 욕을 먹는건 당연한지도 모르죠.

김창훈 2014-01-23 14:19:00
답글

교과서 질문에 대해서 양비론과 둘의 조화를 언급했다는 것은<br />
교과서 질문을 빗겨가려고 했다기 보다<br />
그 질문의 근본 문제(본질)에 대해서 자기식으로 언급했다고 봐야죠.<br />
저는 여러번 읽어봐도 '그런데'라는 말이 화제를 돌린 것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br />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 보거나 그렇게 보도록 조건화되어 있다고 하죠.<br />
그러니 저 또한 그럴 수 있겠고요,<br />
하지만

황인동 2014-01-23 14:26:08
답글

기자의 질문과 그에대한 안철수씨의 대답<br />
딱 그것으로만 보고 판단하는 분들과<br />
<br />
안철수의 이것저것과 기자의 이것저것을 모두ㅂ보고 제반사정까지 다 판단하시는 분...<br />
<br />
혹은 그 이외의 것들로 생각하시는 분...<br />
<br />
각자 개인의 의견대로 한분 한분 옳으신 대답입니다.<br />
각자의 생각이 있고 그에 따른 의사표현을 존중합니다.<br />
<br />
대화와

강성배 2014-01-23 17:26:37
답글

1) 교과서 문제가 있다는데 동의 (어느 부분의 문제인지는 안밝힘) <br />
2) 역사 인식의 문제가 아닌 분열로 해석 (양비) <br />
3) 이를 봉합하고 하나로 묶는 합의 필요 <br />
<br />
안철수의 답 입니다. <br />
<br />
윗글에 읽고 비판하는 많은 분들이 과연 안철수를 매도하려는 의도로 보여지나요? <br />
초등학생들도 윗글을 해석할하는데에 이견이 없을 듯 한데, 몇몇 분들의 심한

문경식 2014-01-23 18:15:55
답글

딱 중도신당 맞습니다.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안넘어지고 중도로 움직이는 데요.<br />
스탠스가 제맘에 꼭듭니다. <br />
새누리나 전교조나 자기들 맘에는 안들겠지만, 내맘엔 들잖아요.<br />
<br />
교학사가 수정은 했어도 북한인권, 3대세습은 못 뺐더라고요.<br />
대신에 채택율을 0로 만들어서 전교조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걸로 생각 합니다<br />
.<br />
교학사에서도 북한인권에 대해서 자기들만 실어

진현호 2014-01-23 19:46:32
답글

국사책에 뭔 북한인권 타령인가요?

부승헌 2014-01-23 20:06:08
답글

중도 신당.... <br />
<br />
웃기고 있네요. <br />
<br />
제가 경험해 본 바로는, <br />
<br />
"나는 정치는 관심없어!" 또는 "난 중도야!"라고 하는 사람의 90%는 극우입니다. <br />
왜냐면 관심없으니 현정치의 문제점에 대한 전혀 모른다는 것이고, 지금까지의 교육은 극우체계였지요. <br />
<br />
예로서 "대모하면 나라 망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전쟁중이니가 정부를 전폭

부승헌 2014-01-23 20:07:13
답글

즉...안씨 이양반은 절대 우리가 기대하는 진보는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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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대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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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 살짝 기대했습니다만 몇개월 만에 대충 파악 되더군요.

전진상 2014-01-23 21:15:15
답글

위안부문제도 일본 입장과 한국 입장의 충돌이다고 하고도 남을 인식이죠<br />
한국정치에 좌파 우파가 있기나한가요?<br />
안철수의 막역지우라던 시골의사 박경철의 행방이 참으로 궁금하군요. 그렇게 쌍으로 감성을 자극하며 돌아다니다. 안씨 정치입문후론 걍 사라지네요 .<br />
뭔가있는걸가요?

이웅현 2014-01-23 21:53:27
답글

저런게 중도군요.가운데 중자가 무슨죄랍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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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그냥 눈감고귀막고 살아야지. 터져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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