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조언요청]이 그에이 쵸오카튼 잉간 어떻게 해결 방법이 없나요?...ㅡ,.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1-22 12:12:46
추천수 9
조회수   1,537

제목

[조언요청]이 그에이 쵸오카튼 잉간 어떻게 해결 방법이 없나요?...ㅡ,.ㅜ^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전에도 한번 글을 올렸습니다만
제가 사는 아파트가 복도식이 아닌 계단식입니다.
말 그대로 계단이 굴뜩 역할을 하죠....ㅡ,.ㅜ^

종종 주기적으로 집안으로 담배냄새가 배어 나온다고 했습니다만
우리 집으로 들어오던 담배냄새는 방송을 한 이후론 아예 없어졌습니다.
주범이 옆집같다고 했는데....지금은 아예 담배냄새가 안들어 옵니다.

근데, 외출할 때 문밖으로 나가면 담배냄새가 아직도 나는 겁니다.

한번은 열받아서 저의 예리한 콧귀녕으로 냄새를 맡으며 1층에서 부터 걸어서
저희 집 8층까지 올라가 봤습니다.

천운(?)인지 뭔지는 몰라도 4층을 올라오는데 왠 후줄그레한 자주색 츄리닝 바람의 남자가
자기집 문을 열어놓고 안에 있는 마누라하고 이야기 하면서 버젓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겁니다.

제가 한마디 했죠,

"방송도 하고 그렇게 복도에서 담배 피우지 말라고 했는데 이러시면 안되죠.."
"아저씨는 모르겠지만 복도를 타고 담배연기가 저희 집까지 올라오는데 괴롭습니다"
"불편하겠지만 밖에 나가서 피우도록 하세요..."

그 인간..떨떠름한 표정으로 "아! 네~ 이지랄 하면서도 담배불을 끌 생각을 않더군요.
제가 안 올라가고 계속 서 있으니까 담배불을 창문 밖으로 끄더니 집안으로 기어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러고도 또 계속 주기적으로 담배냄새가 나길래 관리사무실에 민원을 제기해서 며칠간 방송을
했는데도 무신통...관리실에서도 통제 방법이 없다고 하소연 하더군요...ㅡ,.ㅜ^

요 얼마전에도 쓰레기를 버리고 계단으로 올라오는데 또 그 인간이 문을 열고 나오면서
조댕이에 담배를 물고 불을 붙이려고 하다 저와 운명적으로 맞닥뜨렸습니다

"아저씨! 전에도 제가 그렇게 간곡히 부탁드리고 방송으로도 몇번을 했는데도 또 복도에서 담배를 피우세요?"
"여긴 혼자 사는데가 아니고 공동으로 사는 곳인데 이건 너무하지 않습니까?"

그 잉간 조금 쭈뼛하더니 계단으로 해서 내려가는 척을 하길래 그 자리에 서서 내려가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엉거주춤 하다 내가 안올라 가는 것을 보더니 결국 계단아래로 fade out!

자기 집구석에서 담배냄새 나는 것은 싫고 밖에 나가자니 귀찮고 춥고 그러니까
여우짓 떨고 복도에서 담배질....ㅡ,.ㅜ^

이 인간 무슨 해결책이 없을까요?

전에 어느 집인지 몰라 애꿎은 우리층에 붙여 놓았던 물쯩입니다.

저희 층 엘리베이터 옆


밑의 층으로 가는 계단 벽쪽


사징끼가 잘 안잡혀서 세워서 찍다보니....ㅠ,.ㅜ^




그리고 결정적인 그 잉간 층 집대문 앞 창문의 물찡입니다. 전에는 꽁초가 담배곽 위에도 몇개 있었는데 오늘은 보니 없네요....ㅡ,.ㅜ^



아래 "어여 한! 강!" 최용섭님의 담배 이야기가 나와서 콧귀녕에서 뜨건 바람이 나오고
목귀녕이 땡기고 가래가 끊고 미티겠는 몸땡이를 이끌고 장문의 재미없는 글을 올렸슴돠...ㅠ,.ㅜ^


여러부~~~~~~~~~~~~~~~~~~~~운! 걈기 조심하시고 담배 끊으셔~~~~~~~~~~ㅜ,.ㅡ^

2상 잼없는 글 끗!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염일진 2014-01-22 12:18:18
답글

울 위층 아즈매는 밤 열두시 이후에 청소기 돌리던데유..ㅠ.ㅜ

조영남 2014-01-22 12:20:03
답글

전매청을 업쎄 버릴 영감일쎄~

진성기 2014-01-22 12:21:17
답글

많은 나라들이 공동주택 복도에서의 흡연에 벌금을 부과 하고 <br />
심지어는 집에서 담배 피우는 것 까지 벌금을 부과 하는 곳도 있고 <br />
어린이 근처에서의 흡연은 아동 폭력으로 간주하여 규제하기도 하는 데<br />
우리나라는 흡연에 대해 너무 관대한것 같음 <br />

양호석 2014-01-22 12:21:58
답글

듣고보니...음 쵸....오가튼놈이구나.<br />
근데 저도 무지하게 끽연하는데..

진성기 2014-01-22 12:25:07
답글

애초에 담배를 맹글어 내는 거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함 <br />
고로 KT&G 라는 요상한 이름으로 변장한 전매청은 없어지는게 맞습니다.<br />

이종호 2014-01-22 12:30:51
답글

저두 등대누깔을 깨버리구 싶은 담배인삼공사(?) 이너메 곳을 &#51022;쌔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담배로 해친 건강 홍삼원으로 회복하자!" 이따구 구호 안나올까 모르겠습니다....ㅡ,.ㅜ^<br />
<br />
글구, 화개장터 한곡으로 평생을 욹어먹으려구 혈안이 된 영남님...ㅡ,.ㅜ^ <br />
이젠 연말 송년 디너쇼좀 고만하심이.....<br />
<br />
호석님...ㅡ,.ㅜ^ 저도 십수년

권민수 2014-01-22 12:34:41
답글

저도 십수년 후에 끊을겁니다. <br />

lalenteur@hotmail.com 2014-01-22 12:35:20
답글

종호 어르신. 해답이 없는 것이 아닌가! 이리 생각합니다. 골초의 인생은 관 두껑을 덮어야 그나마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닌가 이런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새 몇 년이 지나갔습니다만 지인 중에 얼마나 골초인지 금연하는 식당에서 항의를 받는 중에도 담뱃불을 붙이는 골초였지요. 같이 음식점 다니는 것이 창피스럽고 고역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되었냐구요? 폐암으로 저 세상에서 흡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간접흡연으로 괴로워하시는데 위로가 못되는 글이네요

이종호 2014-01-22 12:40:34
답글

민수님....ㅡ,.ㅜ^ 후회하지 마시구 어여 시방이라도 시도를 하실 것을 권해드림돠...<br />
<br />
민재님...ㅠ,.ㅜ^ 저도 답답하기도 하고 이리 한번글 올려 담배피우시는 회원님들께 금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br />
싶어서 넋두리 해보는 겁니다...

lalenteur@hotmail.com 2014-01-22 12:46:53
답글

종호 어르신. 맞습니다. 금연은 당장, 바로, 지금 하지 않으면 다 거짓말입니다. 두 눈 딱 감고 끊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영 두 눈을 못 뜨는 수가 있습니다.

이종철 2014-01-22 12:57:56
답글

이뿐 아즈매가 피우고 있었으믄 암 말씀 안하셨을 거 가따능...=3=3==333

이기영 2014-01-22 13:13:52
답글

옛날에는 버스안에서도 담배를폈다는데<br />
기차안에서도 폈던가요??<br />
그때에 비하면 그래도 마니발전했자나요~~<br />
저도 담배를 조아라하지만 비흡연자에겐<br />
정말 미안하더군요~~~

이종호 2014-01-22 13:18:17
답글

ㄴ 나랑 법적으로나 화학방적식으로나 아무런 상관관계 &#51022;는 종철님...ㅡ,.ㅜ^ <br />
제가 고지식한 것인지는 몰라도 아무리 이쁘지 않아 세상없는 요조숙녀라고 해도 담배피우는 것은 <br />
용납하지 않습니다...ㅡ,.ㅜ^ 전부 술집작부로 밖에 안보입니다.<br />
전에 식당에서도 흡연이 가능 했었을 때, 집사람과 같이 식사를 하거나 술먹으러 가도 <br />
젊은 여자들 담배 꼬나물고 있는 것이 바로 보이는 좌석이

전성일 2014-01-22 13:29:07
답글

저희 건물 비상계단에 가끔 낭자가 담배를 피우고 있는 걸 목격하는데..(저희 직원은 아니고..) <br />
<br />
대부분 남자들은 떼연을 하는 반면 여자들은 독야청청 홀로 피우는데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br />
<br />
"담배피는 남자는 싫은데 담배 피우고 있는 여자를 보면 이뻐 보인다"..라고.. <br />
<br />
그러니 옆에 있는 한 사람이 하는말.. <br />
<br />
"담배 피는 여자는 쉬워(?)

변원철 2014-01-22 13:33:02
답글

종호님 우째 이리저랑 같나요<br />
방송 백날해도 들은척안하던 7층사는 그넘 분유통을 재떨이로 쓰고 복도에 &#46207;길레 재떨이 제가 줏어다 <br />
버리고 아파트 화단에 불난거 당신도 책임있다고 좀 무리한 엄포글 남겻더니 그뒤로 안보인다능...

김찬석 2014-01-22 13:43:52
답글

시골에 땅사고 저택짓고 농사 지으며 살기를 권합니다. <br />
<br />
이웃을 사랑해야한데 미워만 하게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br />
<br />
텃밭 가꾸며 오됴볼륨 12시까정 올리시고 즐겨보세요. <br />
<br />
또 동네엔 게이트볼 경기도 할수 있습니다. 가게 되면 나이연배로는 물주전자로 물 떠올 군번이지만 그래도 좋아요 ^^

이종호 2014-01-22 14:29:40
답글

들기름 뚜껑 성일님...ㅡ,.ㅜ^ 저도 가끔보면 이쁘게 차려입은 절믄 츠자가 골목에서 쪼그리고 앉아 <br />
쪽쪽 담배 빨고선 아무일 없었다는 듯 제 갈 길 가는 걸 보면 측은 지심입니다...얼마나 피우고 싶었을까?<br />
하지만 지나가면서 쳐다보는 시선은 그닥 곱지 않더군요....<br />
<br />
원철님도 속 많이 썩으셨겠군요....ㅡ,.ㅜ^<br />
<br />
원주 치악산 언저리 찬석님....ㅡ,.ㅜ^ 저역시도

이주형 2014-01-22 14:32:05
답글

금연 문구옆에 "2014년 갈취금지" 도 있어야겠습니다.

이종호 2014-01-22 14:34:22
답글

ㄴ 뻘겅 담뼈락을 페이로더로다 들입다 밀어버리구 싶은 주형님...ㅡ,.ㅜ^ 잉가나 작년두 작황이 션찮았슴돠..<br />
올핸 좀 어케 에루2디 3디 테레비서 부터 함 제대로 해볼랴구 하는데....초 치구 있능겨?..ㅡ,.ㅜ6

김형곤 2014-01-22 15:19:36
답글

집은 역시 단독주택이 최고라는 글로 읽힙니다. (하루 15개피 펴요ㅠ ㅜ)<br />
집에서 스피커 볼륨높히고 빵빵하게 들어도 태클안들어오는 방음만 잘된집에서 살고있는 골초였습니다.

김찬석 2014-01-22 15:21:13
답글

새해 60인치 티비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

melenchoolymen@hanmail.net 2014-01-22 15:31:00
답글

그럼 아파트 사는 흡연자들은 담배 어디서 태워요? ㅎ갑자기 궁굼해지는데요?

이종호 2014-01-22 15:31:16
답글

ㄴ 원주 치악산 언저리 찬석님....ㅡ,.ㅜ^ 해외 직구를 할 줄 모림돠....ㅜ,.ㅠ^

조재호 2014-01-22 15:31:50
답글

그간 와싸다에서 갈취하신 목록을 보여주세요.. 바로 깨갱하고 꼬리 내릴겁니돠~

이종호 2014-01-22 15:32:49
답글

ㄴㄴ 얼라 앞에서 담배 피우는 이재 형님....ㅡ,.ㅜ^ <br />
울 동서를 보니깐 베란다에 나가서 문 쬐금 열어놓구 청승맞게 피웁디다....ㅡ,.ㅜ^

전국찬 2014-01-22 16:10:57
답글

아파트 통로 입구에서도 피워 연기가 안으로 들어오더군요.<br />
<br />
아파트에도 공동 흡연 구역 만들어 격리 시키는 방법이 없을까요?<br />
<br />
아파트 단지 안에 공항처럼 흡연 구역 만들어<br />
<br />
흡연자 끼리 빨고 뿜고 하게..<br />
<br />
아파트 공동 흡연 구역 만들었으면 합니다.<br />
<br />
아프트 동 앞 통롤르 지날때 마다 담배 피러 나온 사람들 담배 연기를 여

박병주 2014-01-22 17:45:31
답글

먼저 끊는 몹엄을 보여주세유<br />
ㅠ ㅠ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