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차량 이동이 거의 없는 4차선 도로 좀 외진 동네임 야밤이라 인적도 없고
암튼 근처에 아파트 몇채 마을이 있고 광역시이긴 하지만 암튼 외진곳..
자정이 다 된 시간에 차를 몰고 집으로 오는데 어떤 남자가 히치하이킹 시도
뭐지? 차를 서행하면서 창문을 내리고 물어보니
"대리운전인데요 가시는 곳 까지만 태워 주시면 않되겠습니까?"
저는 걍 "미안합니다"
냅다 달려버림
그래도 서행하면서 창문열고 무슨일이냐고 물어본 나는 착한건지? 바부인지..?
차량이 많은 도심지까장 한 8km는 족히 나와야 하는데..
근데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나처럼 연약한 총소년은 조심해야함..그래서 걍
미안하다고 달려버림..
걍 야밤에 무시하고 냅따 달리는게 맞는건지?
근데 재형을쉰이 오버랩 되면서 미안하다는 생각도 들더라는
진짜 대리운전 하면서 열심히 사능 사람이다면 태워줬을텐디..
얼굴에 나 차칸잉간이라고 써 있능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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