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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펌프 누수되면 버려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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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2 06:3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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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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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펌프 누수되면 버려야 하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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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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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펌프 누수되서 신품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왕왕 보이네요.네 돈 있고 여유 있으면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헌데 보일러 순환펌프의 순환펌프 누수는 메카니칼 씰이라고 불리는 5 천원 짜리 카본 부품일 뿐입니다.
이것만 교체해 주면 누수가 사라집니다.
물론 직접 작업 하시는 어렵습니다만 주변에 펌프 수리하는 곳이나 판매하는 곳에 얘기하면 수리해 줄 겁니다.
순환펌프를 교체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회전축이 부드럽게 안 돌아가고 뻑뻑하다는 이유인데 베아링이 고장나서 그러니 베아링만 교체해 주면 잘 되겠습니다.
순환펌프가 보통 10 만원을 넘기 때문에 2~3 만원에 수리해서 10 년 정도 사용한다면 뭐 본전 뽑는 것이죠.
작년에만 고물상 가서 구해온 순환펌프가 3~4 개 정도 되네요.부품값 5 천원으로 여분의 순환펌프를 여러개 마련해 놓은 샘이죠.
단지 누수 된다고 버려지는 것은 부지기수이고.
lg pu-950 이라는 1.2 마력 농공업용 펌프 2 개를 작년에 고물상에서 4.4 만원에 구해 왔는데 버려진 이유는 하나는 물통이 얼어 터졌고 하나는 콘덴서가 터졌더군요.
콘덴서 터진쪽 물통을 얼어 터진쪽에 이식 수술을 통해서 살려냈습니다.나중에 콘덴서 신품 사다가 교체해 주니 잘 돌아가더군요.
lg pu-950 이라는 펌프는 개당 30~35 만원정도 가는 펌프입니다. 2개 니까 70 만원인데 뭐 물톨 교체하고 뭐하고 하면 12~14 만원 정도에 70 만원의 가치를 확보한 샘이죠.
요즘 사람들은 돈이 흔해서 그런가 수리라는 개념을 모르더군요.가전제품이야 그렇다 쳐도 모터나 펌프는 수리하면 충분히 사용할수 있는데도 그냥 버리더군요.
돈이 흔해진 세상이 가져온 현상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수고하는것 보다 그냥 돈으로 해결하는 것이 낫다라는 사상이 불러온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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