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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1-21 23:24:06
추천수 6
조회수   3,019

제목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

글쓴이

최용섭 [가입일자 : ]
내용
금연하자 생각하고

2-3일 지나면 말짱 도루묵이었는데

근래 한 일주일 담배를 끊고보니



와.. 제 방 냄새가 엄청 나더군요

그 담배 쩔은 냄새라고나 할까요..



언젠가 동생이 저보고 담배 냄새 엄청 난다고 했을때

저 자신은 몰랐는데.. 요즘 들어 확 느낍니다.





남에게 불쾌감을 줄수도 있겠구나 싶고

햐.. 끊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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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수 2014-01-21 23:31:51
답글

일주일을 끊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br />

이수영 2014-01-21 23:42:45
답글

금연 7년차인데요<br />
불쾌감을 줄수도 있겠구나가 아니죠<br />
전에 내가 정말 민폐였구나더라구요 ㅠ.ㅠ

손익상 2014-01-21 23:46:30
답글

전 두달차인데 후각이 예민해지긴했습니다...

harleycho8855@nate.com 2014-01-21 23:47:23
답글

9 개 월 끊었다가 다시 핍니다...ㅠㅠ<br />
금연으로 인한 스트레스보다, 당장 눈앞에 다가오는 일상사 스트레스가 더 힘들더군요.

김준범 2014-01-21 23:49:14
답글

20년차 입니다<br />
연기 조금만 먹어도 토나옵니다

최수혁 2014-01-21 23:49:46
답글

11년 끊고 다시 피웁니다...ㅠ.ㅠ

windouz@korea.com 2014-01-21 23:51:42
답글

전 요즘 들어<br />
그 냄새가 너무 지독하더라구요<br />
<br />
지하철 탈때 담배 냄새가 확 느껴집니다.<br />
저도 그랬을걸 생각하니 화끈 거려

정태원 2014-01-22 00:15:13
답글

제가 지독한 꼴촙니다 ㅡㅡ <br />
저보다 더 많이 피우시는 분을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br />
예전에 한 보름 정도 끓었다 포기했었는데요 <br />
하루 하루 버텨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br />
그 스트레스를 받느니 걍 피우는 게 낫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br />
아무튼 꼭 금연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이수경 2014-01-22 00:17:21
답글

정태원님 담배 꼭 끊으십시요. <br />
제 매형이 총각 때는 네갑, 결혼하고는 누나 잔소리 때문에 세갑씩 피우셨습니다. <br />
술은 맥주 한잔도 못드시구요. <br />
근데, 마흔도 못되어서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벌써 십이년 전이군요. <br />
그 때 의사가 췌장은 음식이 직접 닫지 않는 장기이기 때문에 <br />
대부분 담배가 원인일 수 있다고하네요. <br />
그래서 보통 오륙십대 이후 많이 걸리는데, <br

정태원 2014-01-22 00:17:49
답글

아무 생각없이 댓글을 쓰고 보니 금연 중의 용섭 님께<br />
아무 도움이 안 되는 무의미한 글이네요. 죄송합니다.<br />
꼭 성공하십시오.. 화이팅입니다.ㅎㅎ

정태원 2014-01-22 00:21:16
답글

아, 수경 님 말씀 감사합니다..<br />
심각하게 생각하고 깊이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indouz@korea.com 2014-01-22 00:30:49
답글

끊고 다시 피기를 몇번 했는지 모릅니다<br />
이번에는 병원도 다녀볼 참입니다.<br />
<br />
냄새 라는게<br />
어휴.. 지독 하네요<br />
<br />
나이 먹을 수록 냄새는 나지 말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장재영 2014-01-22 01:21:34
답글

금연 3시간정도 지나면 입이 바짝 바짝 마르면서<br />
이런 생각을 합니다.<br />
한가치 일이백원밖에 안하는 몇그람의 한개피에 수천여가지의 화학 물질이 총 집결되어있다니...<br />
이야말로 현대과학의 산물이 아닌가......하는......

김성건 2014-01-22 02:27:52
답글

<br />
금연 한지 7년 되었는데, 일일이 나열하기는 그렇지만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됩니다.<br />
좀더 일찍 끊을생각을 못했다는게 스스로 아타까웠을 정도였습니다.<br />
<br />
최용섭님.. 힘내시기 바랍니다.

최건섭 2014-01-22 03:00:50
답글

10월 10일 부터 끊기 시작해서...<br />
현재까지는 잘~ 참고 있습니다.<br />
<br />
가장 크게 느껴지는 변화는...<br />
- 차에서 담배냄새가 사라져서 가족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흡연가의 다른차 탈땐 죽음이더군요.<br />
- 옷에서 담배냄새가 사라지니 외부에서 사람들 만날때 자신감?까지 생기더군요. 특히 여자요,..<br />
- 컴터가 쾌적해져서 넘 좋아요. 더불어 사람도 건강해지는 거 같고요...<

정현세 2014-01-22 03:49:52
답글

흡연중이시면 담배냄세의 역거움을 모르시더군요. <br />

손익상 2014-01-22 07:13:19
답글

저도 하루한갑씩 피는 골초였는데...약으로 끊었습니다.<br />
챔픽스라는 약인데...패치보다 성공률이 훨 높습니다.<br />
약값은 좀 비싼편인긴한데 화이자꺼라 나름 믿을만하구요~<br />
원래 두달 먹어야하는데 걍 3주만 먹고 두달째 금연중이네요<br />
약이 좀 쎄서 부작용도 좀 있습니다. 근데 담배생각은 안나네요..

부승헌 2014-01-22 07:15:07
답글

담배 끊었다가 어쩌다 다시 피더라도 포기하지 마십시요.<br />
<br />
잠깐의 유혹에 한두까지 피웠으면 그자리에서 바로 양치를 하세요. 그러면 다시 금연할 수 있습니다.<br />
<br />
금연 실패하는 이유가 유혹에 못이겨 한두까치 피면 자포자기 해 버리기 때문입니다.<br />
<br />
모두 담배없는 새상에서 살 수 있는 그날을 위해 화이팅 합시다~~~!!!

이경호 2014-01-22 09:08:13
답글

금연 결심하고서 한달 담배값 8만원 적금 넣은지 11개월 되었습니다. 4년 만기 성공하면 이걸로 아들놈 대입때 아이맥이랑 맥북 사준다고 했어요 ㅎㅎㅎ

이임균 2014-01-22 09:21:16
답글

평소, 2갑반, 술마시면 3갑에서 3갑반 정도를 피웠습니다. <br />
슬을 1주일 평균 10차 이상하니 하루 평균 3갑으로 보면 맞겠습니다. ^^ <br />
금연 5년9개월차네요. <br />
저같은 경우 동기부여가 중요했습니다. <br />
저의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 임플란트를 해야하는 데 담배를 피우면 곤란하다 하더군요. <br />
엄청난 치료비를 들이면서 치과치료를 하다보니 독한 마음으로 금연하였습니다. <br />

김택무 2014-01-22 09:29:36
답글

4년을 끊었다가 다시 피운지 4년이 되어가네요.<br />
가족들이 좋아하지도 않고 더 좋아진다는 느낌도 없어 다시 피우게 되었네요.<br />
<br />
누군가의 도움도 있고 그 행동을 좋아해주고 지원해주는 주변 분(가족포함)들이 있다면<br />
조금은 금연이 용이할 수도 있겠다 느꼈습니다. ^^

전성일 2014-01-22 09:55:03
답글

지금 느끼셨던 담배냄새보다는 주변 사람들이 차마 하지 못하는 대단히 고약한 냄새가 흡연자들 입에서 납니다. 말로 표현하면 좀 그런데 굉장히 심각한 냄새가 대화중에 나는데 이 냄새는 흔히 옷이나 방에 묻어서 나는 쩔은 담새냄새보다 몇 곱절 &#50069;니다..대화하다 고개를 돌려야 하는 정도인데..<br />
<br />
이게 너무 심하니까 인격적인 손상을 받을까 차마 말을 못합니다..흡연자들이 다 그런건 아닌데 오랜 흡연자일수록 날 가능성

이경식 2014-01-22 10:25:50
답글

일순간 한번에 툭- 끊는게 더 쉽습니다<br />
..<br />
<br />
20대부터 줄곳피우던 담배,,, 30후반들어 2년정도 끊엇다가 다시피다가 <br />
..최근에 금연한지 5개월 정도 되 갑니다,,

전성일 2014-01-22 10:35:43
답글

금연 후 한 7~8년까지도 꿈에서 (부득이한 상황에서) 금연을 포기하고 담배를 피우는 꿈을 꾸게되더군요...꿈속에서도 금연이 깨진것을 매우 아쉬워하는...그 어려운 걸 어떻게 끊었나 싶습니다..지금은 ^^<br />
<br />
꼭 일순간, 한번에 툭~ 끊으시길 ^^<br />

석경욱 2014-01-22 11:01:21
답글

담배 끊고 한달만에 5kg이 찌더니 그 후로도 계속 불어나더군요.<br />
몇 년 지나 꿈에서도 담배를 안피우게 되었을 때, 돼지가 되어있었습니다.<br />
그런데, TV에서 나오는 말이<br />
<br />
비만은 흡연보다 해롭습니다.<br />
<br />
이런 젠장!

이상태 2014-01-22 11:14:01
답글

ㄴ 헉... 뜨끔하네유 ㅠㅠ

허형 2014-01-22 11:14:38
답글

담배끊고 공황장애까지 겪어본..........<br />
엄청난 스트레스(특히 금단현상)를 겪는것보다는 차라리 피우는게 낫다는생각을 했던.......<br />
담배끊고 술도 끊으니 자연히 친구도.지인들도 끊어진다는~~~~

이종호 2014-01-22 11:38:44
답글

담배는 끊어도 술만 안끊고 줄이면 친구도 지인도 끊어지지 않습니다...<br />
술 담배 끊었다고 떨어지는 친구나 지인은 말그대로 친구나 지인이 아니죠....그저 술벗?...ㅡ,.ㅜ^<br />
돈 떨어지고 술 사줄 여력 안되면 담배나 술을 끊지 않아도 당연히 떨어져 나갑니다....<br />
<br />
10여년전 제 여동생이 위암으로 서울대 암병동에서 오늘 내일 할 때 바로 옆 병동에서 새벽 2시에 <br />
다른 환자 침대

윤상달 2014-01-22 11:45:21
답글

담배 피우는 사람한테서 나는 냄새는 정말 견디기 어렵게 합니다.<br />
욕이 저절로 나올 정도죠.<br />
그런데요. 서로 대화할때 입에서 나는 냄새는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br />
담배 피우는 사람하고 대화하고 싶지 않습니다.<br />
사회생활 하려니 어쩔수 없어서 하는거죠.

김동규 2014-01-22 12:02:37
답글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지금도 담배 참고 있는 중이라고...금연 34년째시거든요. <br />
<br />
저도 잠시 담배 참고 있는 중입니다. 금연 9년째입니다. ^^;<br />
<br />
담배는 끊을 수 없다고 봅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참느냐의 문제죠.

최창식 2014-01-22 12:05:42
답글

입냄새는 말만 안 하면 안 나지만, 몸에서 기본적으로 역겨운 썩은 내가 난다는 것을 아시는지.

이종호 2014-01-22 12:34:09
답글

나이들어가면 자연적으로 몸땡이에서도 쉰내가 나는데 담배냄새까지 겹치면 상승효과로 아주 몇개월<br />
목깐 안하고 머리안감은 냄새가 몸땡이에서 납니다....ㅡ,.ㅜ^<br />
즌기철또 타고(요즘 같은 따땃한 바람 넣어줄 때} 가다 그런 사람이 들어서면 앉았던 자리도 일어납니다.

조영남 2014-01-22 13:26:38
답글

L 자기 야기를 남 야기 하듯이.... ㅎㅎ

이종호 2014-01-22 14:35:31
답글

ㄴ 내고향 충청도 한곡으로 반평생을 욹어먹고 신곡은 언감생심인 영남님...ㅡ,.ㅜ^ 시방 대드능겨?

최재선 2014-01-22 15:26:02
답글

새벽에 운동을 하는데<br />
사는곳이 시골이라 노인분들이 새벽에 운동 혹은 일 때문에 돌아다니시는 분들이 계십니다.<br />
<br />
그런데 담배를 오래 태우신분들이 지나가신 길을 지나가면 "욱!"하고 올라올때가 많습니다. <br />
저녁때는 후각도 마비돼서인지 괜찮은데<br />
새벽에는 그 찌든 담배냄새(매일 입는 작업복에서 나는 경우도 있고 사람자체에서 나는 냄새도 있고)가<br />
정말 역겨울때가 있습니다.<br

장순영 2014-01-23 06:59:04
답글

유전자까지 변형시킨다니...정말 엄청난 독성물질입니다....가족을 생각하셔서라도...

조형래 2014-01-23 09:43:38
답글

내과에서 처방하는 약 챔픽스(화이자)<br />
효과 좋다고 하던데 써보신분 계세요!<br />
부작용도 없고 금단현상도 많이 없다고 하던데요! 저희 회사 이사님이 추천해주시데요, 약값은 한달에 25만원 정도 든다고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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