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Only Gibson is Good Enough... 라고 깁슨기타 리프렛에 쓰여 있는데...<br />
저도 오랜기간 여러 기타 사용해봤습니다만 이 말에 별로 이견이 없습니다. <br />
http://www.youtube.com/watch?v=2ATolIMMqZM<br />
<br />
그냥 내지르시는 게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쿨럭

그냥 지르세요<br />
깁슨 레스폴 을 대체할 수 있는 기타는 없을것 같고요<br />
스탠다드 치시다보면 커스텀이 보이고 히스토릭 지나 종착지인 59까지...<br />
국산은 마제스트 나 에드워즈 정도 들어보세요

깁슨과 유사한 소리가 나는 국산기타가 있다면......저도 당장 지르고 싶어요....ㅜ.ㅜ<br />
<br />
깁슨은 가격이 넘사벽이고 가장 저렴한 LJP가 사정권인데, 모양이 맘에 안들고,<br />
그래서 저는 에피폰에 깁슨 오리지날 픽업이 달려있다는<br />
Les Paul Tribute Plus Outfit (http://www.buzzbee.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4096&

깁슨픽업이 달린 것과 깁슨 소리가 나는 건 전혀 별개의 문제라....<br />
마지노선은.. 깁슨 트리뷰트 시리즈 중에서 고르시는게 그나마 후회가 적으실 거 같습니다.<br />
뮬에 상태좋은 중고도 많이 나오니 한번 생각해 보시구요~

마제스트 한번 알아보세요

지태님! 잘 지내시죠^^

별로 잘 못지내요 ㅡ,.ㅜ

헉......이준혁님, 제 짧은 생각에 그래도 깁슨 픽업이면 에피폰보다는 깁슨에 가까운 소리가 아닐까<br />
했는데......헛다리군요...ㅜ.ㅜ

헛... 마제스트도 평은 매우 좋은데, 가격이 보통은 넘는데요... 깁슨 LPJ에 육박하는... ㅠ.ㅜ

마제스트 가격이 그러하시다면 깁슨으로 가셔야죠 ^^ 솔까말 LPJ는 좀 그렇구요, 트리뷰트 시리즈도 아무래도 레스폴 이라면 마호가니 바디 + 메이플 탑 + 로즈우드 핑거보드에 490R/498T 픽업이나 버스트버커가 달려야 하는데 이를 충족하는 트리뷰트 시리즈는 50'S 트리뷰트 험버커(490R/498T), 60'S 트리뷰트 (버스트버커) 정도 밖에 없습니다.<br />
<br />
그냥 50'S 트리뷰트는 솝바라고 하는 싱글코일 픽업이 달려

말씀하신 내용으론 LPJ가 답입니다 ^^;<br />
<br />
국산도 쓸만하다 싶으면 가격이 그에 육박합니다<br />
<br />
그리고 무엇보다 중고가격 유지가 안됩니다 ㅡㅡ<br />
오래치실거라면 그래도 깁슨이 좋구요<br />
중간에 바꿈질 하더라도 1~20만원도 손해 안보고 파실 수 있는 LPJ가 유리합니다 ^^;<br />
<br />
SG모델은 70만원대이니 이것도 대인이지 싶어요 ^^;

참고로 70'S 트리뷰트에는 미니험버커가 달려 있거나 더티 핑거라고 이름 붙은 좀 괴상한 픽업이 달려 있어요. <br />
<br />
미니험버커는 레스폴 역사를 보시면 70년대에 재미를 못 본 모델로 기억되는 모델인데 워낙 만들어놓은 바디가 많아서 이리저리 이름 바꿔서 미니험버커 달아서 출시하고 그랬던 모델입니다.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에휴... 지금 쓰고 있는 펜더도 총각이었을 때니 지르고 혼자 굶고 살았죠. ㅠ.ㅜ 지금은... 왜 갑자기 깁슨 소리는 듣고 싶어져서 이러는지 원... ㅠ.ㅜ 펜더와는... 많이 다르겠죠??? 물론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들어보면 다른 건 알겠지만, 제가 직접 제 장비(?)로 쳐보는 건 완전히 다른 것이기 때문에... ㅋ

제가 펜더, 깁슨 다 갖고 있어서 아는데 펜더와 깁슨은 한참 달라도 너무 다르죠 ^^<br />
<br />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펜더소리를 더 좋아해요 ^^ 펜더 치다가 깁슨 치면 소리가 뚱뚱하다는 느낌이 들구요 앉아서 쳐도 자세가 잘 안나옵니다.<br />
<br />
멀지 않으시면 저희 점빵에 함 들르셔서 맛뵈기 해보세요. 깁슨병이 커질지도 모르지만 사그러들지도 모르니까...

그러고보니 제 기타가 마제스트이긴 한데;;;<br />
기타학원 선생이 처음에 볼땐 피식~ 하고 웃더니..<br />
한번 쳐보고 자세히 꼼꼼하게 살펴보더니 나중에 그냥 픽업이나 바꾸라고만 하더군요..<br />
<br />
아는 형님이 레스폴에 들어가는 마호가니 중 최고 좋은 걸로 골라서 따로 주문해서 만들어준 거라..<br />
헤드로 연결되는 이음새 부분도 상아로 만든거라고 하더군요..<br />
<br />
뭐 그래봐야 돼지

예상은 했었지만, '깁슨 소리는 깁슨 기타에서...'가 진리인 듯 하네요. 그냥 잊어버리던지, 비상금을 좀 만들어 보던지 해서 LPJ 소리 정도 들어보는 걸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이럴 줄 알았으면, 그 때 돈 조금 더 주고 아예 해머 기타를 샀었다면... 쿨럭~~~ <br />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제가 평이 좋다는 마제스트 레스폴 리이슈 사용중인데요 단점만 얘기할게요<br />
<br />
탑이 진짜 플레임메이플이 아니고 비니어보드입니다. 이 가격에 당연한 거겠지만요 결정적으로 바디가 마호가니가 아니라 대체목인 샤펠린입니다. 마호가니보다 가볍습니다. 서스테인이 깁슨만큼 길지 않습니다.<br />
그리고 픽업이 하이가 약합니다. 먹먹하다는 얘기가 여기서 나온겁니다.<br />
<br />
깁슨 소리 원하시면 깁슨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