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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 지역 전월세가 높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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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1 07:2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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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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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 지역 전월세가 높다보니.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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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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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은 사람들이 외각으로 외각으로 이동한다고 하죠.
전세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서 결국 돈없는 순서대로 서서히 외각으로 밀려 난다는 얘기죠.
은행 이율이 낮다지다 보니 전세가 올라갔고 그래서 다시 월세가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렇다 보니 사는 지역과 아파트나,빌라냐,반지하냐 기타 몇가지 정보만 가지면 그 사람의 소득 수준이나 재산 정도를 파악할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겠네요.
집주소도 이제는 중요한 개인정보의 하나로서 이용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얘기하면 "돈 있어도 월세사는 사람은 어떻게 할꺼냐?" 하는 반문을 하실수도 있겠으나 평균적으로 통계를 내 보면 뭐 거짓말을 할수가 없게되죠.
일부 특이한 경우야 항상있는 거니까 차지하고 나서 생각해 보자는 거죠.
국내 내수 경기는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이는데 물가 상승율은 꾸준해서 답이 없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경기는 죽을 쑤는데 돈은 뭐 그리 많이 풀고 있는지 누가 혹시 작년도 총통화 증가율에 대해서 아시는분 있나요?
수출은 그대로 인데 수입은 줄어든 여파가 총통화 증가율로 이어지지 않나 싶은데 말입니다.
일각에서는 "금리를 낮춰야 금리 엔캐리 트레이드와 같은 자금의 유입을 막을수 있다" 라고 얘기하는 것을 뉴스에서 봤는데.
금리를 낮춘다는 것은 뭐 전월세 상승으로 어어질 테니 서민 경제는 더 팍팍해지리라고 봐야겠죠.
요즘 들리는 "사상 최대의 흑자" 도 물가상승의 한 요인이지만 다른 국가대비 높은 금리를 유지하는 것도 외화의 유입으로 인한 물가 상승을 주도할테니 반갑지 않은데 반해서 금리를 낮추면 전월세가 상승하니 그야말로 서민들은 사면초과에 몰려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세계화 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실패할수 밖에 없는 사상이었다는 생각만 듭니다.
기업은 살쪄도 국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일부 대기업 다니는 사람이나 공무원 기타에 대한 선호도만 높아졌을 뿐이라는 것이 대한민국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결론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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