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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베토벤 교향곡 블루레이를 감상하니 많이 늙으셨더라고요.<br /> 문득 나이를 검색해 보니 1933년생이셔서 노쇠하셨구나 했는데 타계 하신 모양이네요.<br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r /> <br /> 유명한 지휘자들께서 한분 한분 떠나시는군요.
<br /> 그렇지않아도 인터넷 뉴스와 라디오에 계속 타계 소식이 나오네요.. 마침 굴다/아바도 듣고 있는데 ㅎㅎ
실연을 볼 기회가 그래도 한 번은 오지 않을까 했는데 결국 사라졌군요.<b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각종 해외 클래식 블로그를 보니 별세가 맞으시군요 <br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세상에 81세면 노쇠했다는 표현을 쓰기에는 좀 이른 나이죠. 1929년 생인 하이팅크도 해외 연주여행을 다닐정도인데요. 2000년의 위암수술 이후 건강악화가 결정적인 원인인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수술 이후 사실 복귀 자체가 불가능하실 줄 알긴했죠.<br /> 그러다 루체른에서 복귀해 처음 연주한 게 의미심장하게 말러 2번 부활..<br /> 말러 2번 중 가장 명연 중의 하나로 남았죠.<br /> <br /> 그 뒤 루체른에서 말러 시리즈를 계속해 나가다 8번만 남기고 (사실 12년 원래 계획했다가 취소했죠. 그 대체가 하필 레퀴엠.) 우리 곁을 떠나셨네요.<br /> <br /> 다행히 루체른에 가서 뵐 수 있던 기억으로
사람이 죽은소식에 ㅎㅎ 이러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br /> <br /> 오보였으면 좋겠지만 아마...ㅠㅠ 명복을 빕니다..
오늘 저녁은 아바도 샘의 지휘로 남기신 명반을 몇곡째 듣고있는데요... 먹먹한 느낌입니다... 영면에 드시길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