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목의 게시글이 2008년 초에 나돌았습니다.
내용을 퍼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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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김영삼의 기막힌 일치, 그것이 두렵다 미친 것들
임기 내내 사건, 사고를 끊임없이 불러왔고, 임기 말년에는 나라를 망하게 했던 역대 최악의 정권 김영삼 정권(1993년~1998년)과 이명박 정권(2008~)은 기묘하게 닮은 위험한 우연이 있다. 난 솔직히 내가 정리한 두 사람의 닮은 꼴이 제발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 두렵다.
1. 문화재의 경고
- 김영삼 정권 : 천연기념물 103호 정2품송 1993년 2월 강풍으로 서쪽 가지 부러져...
- 이명박 정권 : 국보 제1호 숭례문 대통령 취임식 15일 전인 2008년 2월 화재로 소실...
2. 대통령의 종교와 종교 내 직분
- 김영삼 : 기독교(개신교), 충현교회 장로
- 이명박 : 기독교(개신교), 소망교회 장로
3. 대통령 당선시 나이와 생일
- 김영삼 : 당선시 65세, 생일은 12월 20일
- 이명박 : 당선시 66세, 생일은 12월 19일
4. 첫 내각의 장관 낙마 숫자와 낙마 사유
- 김영삼 정권 : "3개 부처 장관(박희태 법무부 장관, 박양실 보사부 장관, 허재영 건설부 장관)이 땅투기 의혹과 자녀의 국적 문제 등으로 임명 7 ~ 11일만에 중도 하차(1993년 3월8일)
- 이명박 정권 : "3개 부처 장관 내정자(이춘호 여성부 장관, 남주홍 통일부 장관, 박은경 환경부 장관 내정자)가 땅투기 의혹과 자녀의 국적 문제 등으로 내정 7 ~ 10일 만에 사퇴(2008년 2월27일)
5. 정권의 줄기가 크게 바뀌었다는 점과 전임 대통령이 盧씨 성을 가졌다는 점
- 김영삼 정권 : 군부였던 전두환, 노태우 정권에서 문민 정부로의 변화
- 이명박 정권 : 진보였던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보수 정부로의 변화
6. 정권 출범 초기 지지율
- 김영삼 정권 : 50.2%(경향, 대륙연구소- 1993년 3월 25일)
- 이명박 정권 : 49.1%(경향, 현대리서치- 2008년 3월 2일)
7. 경제부처 관리의 용병술
- 김영삼 정권 : 경제 부총리 한승수, 재정경제원 차관 강만수
- 이명박 정권 : 국무총리 한승수, 기획재정부 장관 강만수
8. 사정 부처 부처장의 싹슬이 등용
- 김영삼 정권 : 안기부장, 법무장관, 검찰총장, 경찰총장, 국세청장. 모두 영남인사
- 이명박 정권 : 국정원장, 법무장관, 검찰총장, 경찰총장, 국세청장. 모두 영남인사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
요사이 돌아가는 꼬라지가 제 2의 IMF를 부르는 징조같아서 솔직히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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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습니다.
당시만해도, 뭐 그렇다고 별일 있겠나? .....라고 생각한 분들 많을텐데..
지금보면 딱 그대로죠?
03시절 유독 대형 사건사고가 많았는데...
아파트 붕괴사고, 무궁화 탈선, 여객기 추락
서해 페리호 침몰, 성수대교, 대구 지하철공사 가스폭발
상품백화점 - 501명 사망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나라 살림 거들내기 = IMF 환란
MB시절은
천안함 사건, 4대강사업 - 30여명 사망, 물고기 수백만마리 떼죽음
쌍용차사태(23명 사망), 용산참사
연평도 사건,
특히 돈과 연관된 사건들이 많았네요.
4대강, 자원외교, 환율조작, 민간인사찰, 농협해킹, 군비예산, 등등
역시 가장 중요한 나라살림 거들내기...
국고를 텅텅비우고, 빚만 잔뜩 늘려 놓은 최악의 악당...입니다.
그런데도 여기 어떤 일베충새끼는 경제를 살렸다고, 똥꼬를 팍팍 빨아대죠.
암튼 두놈(03과 쥐)다 공통적으로
민주주의를 망치고, 사고를 불러일으키며, 나라를 말아쳐먹은 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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