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뵌 분께서 반말을 하시는 것은 마음으로 다가 간 편안한 모습일 수도 있고. <br />
하대를 하지 않고 존대를 계속 하는 것은 배움이 있거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인관계가 많았던 분들께서<br />
거리를 두면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어의 수단으로 그리 무의식적인 경어를 쓰는 수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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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던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자식이나 손주뻘 되는 사람에게 그것도 자주 본 사람에게 하대를 하는게<
제 생각에 하대라는 표현 보다는 정감이라고 봅니다.<br />
단 사회생활에서 거리가 무너지면 맘이 상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br />
너무 친하다고 생각한 나머지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부작용이 그것입니다.<br />
그러므로 각자의 자리에 맞게 항상 적절한 거리를 두는것이 오래도록 <br />
친하게 지낼수 있는 방법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