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은 참 불쌍한 우리네들 어르신들의 5.60년대를 대변하는 병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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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반찬값이 없어서 시시 때때 몸안의 피를 뽑아 팔아서.. 애들을 먹인 어머니들..<br />
대량 예방접종을 하는데. 바늘이 없어서. 바늘 하나를 가지고. 알콜이나 촛불에 대충 소독을 하고 수백명에게 주사를 놓은 일..<br />
면도기 살 돈이 없어서. 이사람 저사람 잘 들지도 않는 면도기를 같이 쓰던 시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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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래서 특별한 이유. 라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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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0년 전 만 해도. 누가 사용하고 버린지도 모르는 목욕탕에 굴러나니는 면도기. <br />
이사람 저사람이 쓰던 시절도 있었거든요...... <br />
친구들과 목욕 가면 면도기 하나만 사서 돌려 쓰기도 했고요..
B형이나 C형간염은.. 일상적인 생활로는 즉 숫가락이나 식기같은 것으로는 옮지 않습니다.. <br />
피가 들어와야 옮으니까. 개인위생에서 피가 섞일 수 있는 몇가지만 주의를 하면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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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머니가 보균자 일 때 출산과정중 애들한테 옮겨오는 경우가 가장 많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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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이는 이런 기본적인 개인위생도 안되어서 문제가 되었지만 지금은 너무 겁먹지 마세요..<br />
저도 항체
아.. <br />
용섭님 말씀대로 보유자분들은 정기적 검진이 정말 중요합니다.<br />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약발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못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br />
또 중요한 시기에 약을 쓰지 않으면 한순간에 간경변까지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br />
간경변이 있으면 손상된 세포가 돌연변이로 <br />
또 간암으로 발전할 확율이 높아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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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혹은 1년에 한번은 꼭 초음파+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