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잠깐 보던거 말고 요새 쭉 다운 받아서 보고 있는데
자막 만든 사람도 재밌고 ㅋ 위트가 넘쳐서 아주 질질 새네요.
어제 제가 본 에피소드는 이렇습니다.
(제레미 말고 이름을 잘 모르니 A,B 대화하는 형태로 해볼께요)
A: 독일 라디오 방송국에서 미니를 걸고 미니라는 이름으로 가장 골때리는
짓을 한 사람에게 주기로 했다, 누가 탔는지 아나?
B: 침묵
A: 자기 거기에 mini라고 적은 애
B: 거기에 mini는 좀 안 어울리지 않냐? 너 같으면 tiny가 어울리겠지
A: 나 좀 더 멋진 이름을 적길 원해, 알파로메오 같은
B: 니 거시기가 알파로메오처럼 되길 원해? (고장이 심하단 얘기랍니다)
A: 침묵
뭐 그렇지만 난 어차피 다 못 쓸거아냐, 알파까지 겨우 쓸 수 있을 것 같애~
이거 보면서 그 얼쉰이 특별히 생각난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잘 계시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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