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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새 ㅡ,.ㅜ^] 정말 죽을 것 같았습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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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5 19: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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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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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새 ㅡ,.ㅜ^] 정말 죽을 것 같았습니다...ㅠ,.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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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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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가는 날 등창 난다고...ㅠ,.ㅜ^
잘 나오던 와싸다표 써무거쓰 테레비가 서거를 한 것도 모자라
그동안 버벅대던 제 주력 컴터를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성근PC에 갖구가 이것저것 갈구
잘 맹글어 갖구 와서
부팅도 빠르고 팬돌아가는 소리도 안나고 이것 저것 하드에 있는 자료들 넘기는 것도 무쟝 빠르게 잘되기에
흐믓한 마음으로 기분이 째진 것 까정 좋았는데...ㅠ,.ㅠ^
담날, 으막관련 프로그램을 깔랴구 CDR 드라이버를 열었는데..
아 글씨 이게 전혀 동작을 하질 않는 겁니다...ㅠ,.ㅠ^
해서 컴터의 컴자도 모리는 넘이 배때기를 갈라서 보니 사타구니케이블이 빠져 있길래
그걸 낑구고 다시 부팅을 하니깐 컴터가 먹통이 되어 버리는 거 였슴돠...ㅠ,.ㅠ^
이리 쥐뢀을 해보구 저리 몸부림을 쳐도 전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질 않길래 급한 마음에 성근PC에
문의를 해봤더니
"전화상으론 야그해도 모리고 시방 업무가 무쟝 바쁘니깐 낭중에 시간 날 때 가서 해주겠노라" 이러길래
"당장 살려야 한다! 그렇지 않음 내 배를 갈라라!" 이리 협박을 해도 안되길래
"그럼 술 사주께!" 하고 비장의 무기를 꺼냈는데도
"내 업무가 안 바쁘면 해주겠지만 회사업무가 무쟝 바쁘고 출장도 가야 하기 땜시
출장 갔다 와서 해줄께요, 정 급하면 종로 동생에게 손 좀 봐달라고 하던가..."
이렇게 도리어 내게 사정을 하는데 도저히 떼를 쓸 수가 없었슴돠....ㅡ,.ㅜ^
할수없이 종로 동생에게 전화를 해서 "울집으로 와 내 컴터좀 살려달라"고 애걸 복걸 하고
전화로 지시도 받고 어케 저케 시키는 대로 몸부림을 쳐서 어렵게 컴터도 살리고
으막프로그램도 몇번 쥐뢀 끝에 얼덜결에 깔고 했슴돠.
아! 증말 컴터가 안되니깐 잉간이 피폐해지고 병자처럼 되어 버리더군요...ㅠ,.ㅠ^
무엇보다 와싸다질을 못했더니 금단 현상까지...
그나저나 컴터는 살렸는데 그너메 대우 47인치 푸레치디 테레비가 맛탱이가 가는 바람에
A/S를 요청했드만 기사양반이 어것저것 내가 이미 수차례 시행했던 동작들을 반복해서
해보드만
"아마도 메인보드가 나간 것 같습니다, 부품비 34마넌에 공임 등등 40마넌 정도 들겠네요.."
아! 띠바..이제 겨우 5년 조금넘게 봤는데 수리비 40마년이면 조금 보태서 새걸 사는게 낫겠네..ㅡ,.ㅜ^
어쩐지 요 며칠전부터 예약도 안했는데 테레비가 자기 혼자 켜지질 않나 채널도
잘 넘어가지 않고 채널색인을 누르면 저절로 꺼졌다 다시 켜지질 않나...ㅡ,.ㅜ^
엄니댁 드럼세탁기 버려, 아덜넘네 사준 테레비랑 김치냉장고 버려, 이제 울집 테레비까지..ㅠ,.ㅜ^
리퍼제품의 태생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장고의 고민끝에 걍 새 테레비 사는 걸루 마님 재가를 득했슴돠...ㅡ,.ㅜ^
2상 엎친데 덮친 비운의 2일동안 겪은 으악새 울었던 사연 보고 끗!...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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