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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있네요<br />
그후로는 지나치게 되더군요<br />
어제 주차장에서 시동걸고 기다리는데 후진으로 나오는 아주머니가<br />
안되보여서 제차를 앞으로 조금 빼줬습니다<br />
그랬더니 고맙다는 인사보다 짜증섞인 눈초리로 노려보고 가더군요<br />
빵빵거리면서,,,아마도 그아주머니는 제가 차를 후진하기 좋게 빼주는것이 <br />
오히려 방해한다고 생각한듯 합니다<br />
오후엔 제차를 주차장에서 나가지 못하

일상적인 일이지만<br />
그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들이<br />
점점 많아져감이<br />
안타까울뿐입니다<br />
누군가는 그걸로 인해<br />
큰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는데<br />
개념부재한 인간들보면<br />
다시 해주기 싫죠<br />
우린 인간이니까요<br />
ㅠ ㅠ

개차반 운전자들 많습니다.<br />
얼마나 집 가까이에 차를 주차할려고 하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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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표시 없는 꼭 출입구에 ㄷ주차는 놈이 있덕누요. 옆에 비어 있어도 지하 주차장 비어 있어도 꼭 입구에 주차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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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확 &#45133;어 버리고 싶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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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관리실에 전화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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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주차 더럽게 하는 놈들... 수두룩 합니다.

저도 한번 켜진걸 보고 문자 넣어 드렸더니 전화와서..."네? 켜져있어요? 네. 이따 내려가서 끌께요" 하고 뚜.뚜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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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많아져서 인지 저도 트렁크 한번 안닫고 주차해둔적이 있었는데<br />
며칠 지나니 트렁크내에 등때문인지..방전되서 시동이 안걸리더군요..쿨럭

저는 전화까지주신분이계서서 머리가닿도록 고맙다고했습니다 일부러전화까지주시고 문자도고맙지만<br />
<br />
전화까지주시면 더고맙게느껴지더군요``

비오는 날 뒷 창문 내려놓은 차주에게도 별 고맙다는 말 듣질 못한 적도 있습니다.<br />
한 아파트에 살면서도 말입니다..<br />

아파트 생활이 한국인들의 대세가 되어가다보니 이젠 이웃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br />
그냥 남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문자를 넣었더니 갑자기 영상통화가 오는데 버튼이 얼떨결에 눌러져 통화연결이 된 후에 바로 끊어지더군요...화면으로 제 얼굴을 확인한 후에 아자씨임을 확인하곤 냅다 끊어버린듯...ㅠㅠ

세상이 이러니 저 같은 사람이 대접받습니다.<br />
저는 버스가 1시간에 1대 다니는 시골 사는데 할매 할배들 승강장에 버스 기다리고 있으면 승강장까지 가서 태워다 드립니다. 장날엔 일부러 승장장 휘 둘러보고 울 동네 분들 있으면 태워다 드립니다.<br />
그래봤자 1~2분 차이, 기름 1천 원 어치 더 들어갑니다.<br />
제가 마을 주민들에게 하는 일이라곤 달랑 요거 밖에 안 되는데 겁나 고마워 하십니다.<br />
할매들한테

저도 실내등 켜진것 보고 문자 줬는데 대꾸도 읍던적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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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약8회정도 문자로 알려

나귀형님 같은 사람이 귀하면 고마워 하겠지만, 대부분이 그렇다면 버스회사는 힘들어지겠죠<br />
낮에 시간 많을 때는 그냥 버스 타시게 하고, 추운날이나 더운날이나 늦은 시각에 힘들어 보일때면<br />
태워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성차량만 알려줍니다만...

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을 보고 다 짐승이라 생각하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사회적 양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봅니다 인간은 인간답게 짐승들은 짐승답게 대처하면 됩니다

저는 핑크색 차나 빨간색 차만 알려주고 싶습니다만....

제 차를 핑크로 도배해야 겠어요...

이전에 나귀형님 처럼 여행가다가 태워 드렸는데 접촉 사고(? 사고 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만 갠적 생각으론. 좁은 골목길 지나가다. 마주 오는 차와 살짝 스친 정도) 나서 태워 드린 노인분 자식들한테 된통 당한 이후론 절대 노인분들 안태웁니다.<br />
친절 베풀어도 차후엔 정말 뒷통수 맞는 경우가 많더군요. 무서운 세상이라 새삼 느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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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사람 태워 줄게 못됩니다.

저도 한번씩 문자나 전화로 이야길 해주는편인데 10명중에 '감사하다'는 이야길 하는 사람은 1명이더군요.<br />
그 다음부터는 안해줍니다.<br />
방전 되던가 말던가,,,

커피한잔 사기 위하여 잠간 노상에 주차 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견인차 왔어요 빨리 나와보세요 다급하게 말하길래 총알처럼 뛰쳐나가 견인작업하는 기사에게 사정해서 견인을 면할 수 있었네요.....전화해준 분에게 고맙다고 인사한 후 다시 숍에 들어가 커피한잔 더 주문해서 대접했습니다 ㅎ

남에게 "고맙습니다" 한마디하는게 왜 그렇게 어려워진 사회가 된걸까요?

그런 친절 배풀어봐야 스팸이거나 사기인줄 알아요.<br />
보험 부르갰지 하고 신경 끄는쪽이 낫습니다.

1. 답장 바라지 않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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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예 신경 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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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에 하나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공치사 들으려고 일부러 하는 건 아니잖아요. 저도 가끔씩 그런차들 보면 문자 넣어주는데, 답장같은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게 속편해요.

나귀형님 댓글보고 생각나는 선배<br />
그 선배가 산골에서 농장을 하는 데<br />
농장에서 차를 타고 나오다 마을 앞 승강장에 할머니 같은 분이 버스 기다리고 있어도 거의 태워주지 않습니다.<br />
때로는 어던 할머니들은 태워달라고 손을 들기도 하지만 태워주지 않더군요.<br />
그곳은 버스가 하루에 대여섯번 들어오는 오지였는 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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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배 왈 ..<br />
내가 저 사람들 태워줘서 버스 승객이

농촌에서 운행하는 버스의 적자는 어쩔수 없습니다.<br />
그래서, 정부 혹은 지자체에서 적자를 메꿔주는 준공영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br />
농촌의 버스노선이 폐지되는것은 손님이 있고 없고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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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운하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좋은일을 했으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봅니다.<br />
좋아졌던 기분이 많이 반감되네요......<br />

하지만 다음 번에 호의를 베풀 상대는 이번의 그 싸가지 없는 사람이 아닐 가능성이 높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