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뭐 인젝터에 이상있으면 인젝터를 신품으로 교환하기 마련이죠.





헌데 함정이 있으니 신품 인젝터와 기존 인젝터간에 연료 분사량에 차이가 있다는 부분이죠.





"신품 인젝터니까 그냥 교체하면 좋은거 아닌가?" 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보통 언제 인젝터 영점조절에 손을 대는가 하면 바로 차량 진동이 심해졌을때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4 기통 차량이라면 4 개의 인젝터가 들어가는데 각 인젝터의 분사량이 동일해야 합니다.

인젝터 분사량 측정할때는 아이들,가속시,고 rpm 상태 이렇게 설정해 놓고 분사량을 정밀 조정하게 됩니다.





가령 3 개의 인젝터는 분사량이 적은데 한개만 유난히 많다면 진동도 진동이지만 연비가 나빠지게 되죠.



피스톤 4 개중 1 개만 출력이 유난히 높은 상태가 발생하니까요.



반대로 4 개의 피스톤중 3 개는는 분사량이 일정한데 1 개만 분사량이 적다면 약간의 진동도 진동이지만 가속력이 저하되게 됩니다.



1 개의 피스톤의 출력 부족이 3 개의 피스톤이 발생 시키는 힘을 감쇄하고 있으니까요.





헌데 문제는 이 인젝터 영점조절이 브란자 전문점에서만 가능하고 대부분 20 만원 이상의 비용을 필요로 한다는 부분이죠.



이 인젝터 영점조절의 경우 효과를 본분들은 엄청 본분들도 있고 욕심으로 하신분들은 별차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인젝터 영점조절이란 다기통 엔진에서만 필요한 정비네요 단기통 디젤엔진에서는 거의 필요하지 않은 정비죠.



요즘은 GDI 엔진도 휘발유 직분사를 하기 때문에 휘발유 차량이 진동이 심해졌다면 다른 정비후에도 변화가 없다면 최후의 정비로서 한번 해볼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고 보면 정비하기 가장 쉽고 수월한 차량은 예전 캬브레다 차량이 아닐까 싶습니다.기화기와 배전기만 잘 관리하면 만고 땡이던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