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게시판에는 한창 난리가 난 더 지니어스2
여기는 조용하네요.^^
아무래도 연배가 있으셔서 그런지 별것 아닌데 소란이라고 생각하시지 않나
예상해봅니다.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배신에 배신 연합에 배신 사기와 거짓이 난무하는
현실세계의 축소판 같은 곳이죠.
유명연예인들이 나와서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 꽤나 신선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합니다.
예상한대로 사람들은 게임에서의 모습이 그 사람의 전부인 양 몰아붙이기 바쁘군요.
이번화는 앞서 보여준 모습의 두배 가량 되는 충격파여서 훨씬 그 논란이 커진 듯 합니다.
이번화의 화두는 총 2가지로 압축될 수 있겠는데요.
하나는 이두희씨가 던진
사람이 악해지는 것이,내가 바뀌는 것이 너무 싫어 사람을 믿었다는 것
또 하나는 이상민씨의 세상은 더 험한 것이 많고 호락호락하지 않더라
밖에서도 잘 야무지게 능력껏 재량껏 잘되라
일반적으로 후자의 경우가 현실을 더 잘 헤쳐나갈 수 있겠죠.
하지만 이두희씨의 말처럼 사람을 믿는 것이 나쁜 것은 결코 아니구요.
믿을 사람과 믿지 못할 사람을 가려낸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마지막으로 믿었던 단 한 사람의 배신이 완벽한 패배를 가져오게 되어
이두희씨도 무척 가슴 아팠으리라 봅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선하게 사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는 세상이 왔으면 하는데
현재로써는 절대 올 것 같지 않죠.
TV프로그램이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더 지니어스2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정답에 한층 다가가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참 괜찮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보시면서 분노 조절은 필수로 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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